中 외교부: 정상 간 왕래를 핵심으로 中俄 관계가 내년에 더욱 큰 발전을 취득하도록 추진

[신화망 베이징 12월 28일] (허우샤오천(侯曉晨) 기자)  27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내년은 중러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이고 쌍방은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 양국 정상 간 왕래를 핵심으로 한 일련의 중요한 고위층 왕래를 잘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물었다. 보도에 따르면, 26일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중 러시아 대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해 주요 귀빈과 중요한 참여자 신분으로 제2회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내년에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중러 총리 제24차 정기회담도 내년 이른 시간에 러시아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또한, 내년에 일련의 러중 수교 70주년 경축 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이런 내용들이 모두 사실인지, 진일보로 된 상황 소개를 해주기 바란다.   

화춘잉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장한후이(張漢暉) 외교부 부장조리는 21일 베이징에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교차관과 협상을 진행해 주로 내년 양국 고위층 간 왕래의 배치 등 문제와 관련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쌍방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 인도 하에, 올해 중러 전면적 협력파트너 관계는 높은 수준에서 큰 발전을 가져왔고 각 분야 협력 성과도 풍성했다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서로 상대방의 중대한 국제 행사를 지지하고 정상 간 매년 상호방문하는 관례를 가지고 있다. 얼마 전,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개국그룹(G20) 정상회의 기간에 양자 간 회담을 가져 서로 상대의 초청에 응해, 내년 상반기 각자가 주관하게 될 중요한 대형 국제행사에 각각 참석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또한, 내년에 함께 중러 수교 70주년을 성대하게 경축하기로 약속했다. 

그 밖에, 쌍방은 국가 차원과 각 부처, 각 지방 차원에서 모두 일련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양국 인민의 세대에 걸친 친선과 우정을 돈독히 다지고 중러 관계가 내년 이 중요한 해에 더욱 큰 발전을 취득하도록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밀접히 협력하여 글로벌 공평·정의와 평화·안정의 수호를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