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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월 25일] 최근, 각 지방은 2018년 경제 리포트를 잇따라 발표했다.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의 대략적인 통계에 따르면, 19개 성이 이미 2018년 GDP 데이터를 발표했고 그중, 대다수 성의 경제성장률이 6.6%의 전국 수준을 추월했다. 구이저우(貴州)가 연간 경제성장률 9.1%로 잠시 전국 1위에 랭킹되었다.
여러 성의 경제총량이 새로운 단계로 매진했다. 장쑤(江蘇)는 ‘9조 위안 클럽’에 진입했고 쓰촨(四川)은 처음으로 4조 위안 선 넘었으며 베이징과 안후이(安徽)는 처음으로 3조 위안 선을 넘었다.
중서부 성 보편적으로 비교적 높은 성장률 유지
통계에 따르면, 현재 구이저우, 장시(江西), 푸젠(福建), 안후이, 쓰촨(四川),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허난(河南), 광시(廣西), 장쑤, 상하이, 베이징, 충칭(重慶), 랴오닝(遼寧), 네이멍구(內蒙古), 톈진(天津), 산시(陝西), 산시(山西), 닝샤(寧夏) 등 19개 성(자치구)이 2018년 경제 ‘성적표’를 공개했다.
그중, 13개 성의 경제성장률이 6.6%의 전국 성장률을 추월했고 이런 성들은 주로 중서부 지역에 집중되었다. 2018년 성장률이 9.1%인 구이저우는 현재 GDP 성장률이 가장 높은 성이고 연속 8년 전국 앞장에 섰다. 장시, 산시(陝西), 안후이, 쓰촨 등 지역은 8% 이상의 GDP 성장률을 유지했다.
중서부 성과 비교했을 때, 동부 발달한 성의 GDP 성장률은 전국 GDP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예를 들면, 베이징과 상하이 두 지역의 GDP 성장률은 모두 6.6%로서 전국 수준과 같았고 장쑤는 6.7%로서 같은 시기 전국 수준보다 약간 높았다.
랴오닝, 네이멍구, 충칭은 경제성장률 랭킹 후순위에 있었다. 단, ‘수분 제거’ 후의 랴오닝의 경제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반등해 2018년 GDP 총량이 동기대비 5.7% 증가한 2조 5,300억 위안에 달해 동북3성 1위에 처했고 1-3분기보다 0.3%포인트 높았으며 2017년보다 1.5%포인트 높았다.
그 밖에, 네이멍구의 연간 GDP 성장률은 5.3%, 1-3분기보다 0.2%포인트 높았고 GDP 성장률이 점차 반등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별히 언급해야 할 것은, 충칭의 2018년 GDP 성장률은 6%로서 최근 몇 년에 있어서 처음으로 전국 성장률보다 낮았다. 그 전에, 충칭의 GDP는 연속 15년 두자릿수의 고성장을 유지했다.
친야오(秦瑤) 충칭시 통계국 부국장, 대변인은 산업구조를 조정하고, 발전 동력을 전환하고, 발전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관건적 시기에 처한 충칭은 지금 경제발전 압력이 커졌고 이로 인해 경제발전 속도가 주춤해진 것은 발전모드 전환 단계에서 피하기 어려운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톈진의 GDP 성장률이 잠시 마지막 순위에 처했다. 데이터에서 2018년 톈진의 경제성장률은 2017년과 비슷한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톈진은 올해 경제성장 목표를 기존의 5%에서 4.5%로 인하 조절했다.
여러 성 GDP 총량 새로운 단계로 매진
발표한 데이터로 봤을 때, 여러 성의 GDP 총량이 신도약을 실현해 새로운 단계로 매진했다.
경제총량 1진에 속하는 성으로서 장쑤는 GDP 9조 위안 대열에 진입했다. 우정룽(吴政隆) 장쑤성장은 최근에 열린 장쑤성 양회(兩會)에서 발표한 정부업무보고에서 2018년 장쑤 경제는 합리적인 구간에서 중고속 성장을 유지했고 지역의 GDP 성장률은 6.7%에 달했으며 총량은 9조 2,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쑤는 이번에 처음으로 GDP 9조 위안 선을 넘었다.
전국적으로 경제총량이 가장 많은 광둥(廣東)은 아직 2018년 경제 데이터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2017년 광둥의 GDP 총량은 이미 8조 9,700억 위안에 달했기 때문에 2018년 GDP가 9조 위안 선 넘는 것은 확정적이라 할 수 있다.
2017년, 중국에서 GDP가 4조 위안 넘은 성은 5개였지만 2018년은 6개로 늘어났다. 허난과 쓰촨은 모두 ‘4조 위안 클럽’ 맴버이고 그중, 쓰촨은 2018년 GDP 총량이 처음으로 4조 위안 선을 넘었다.
슝젠중(熊建中) 쓰촨성 통계국 총경제사, 대변인은 데이터를 분석하며 “GDP가 4조 위안 넘었다는 것은 전국 제6대 경제 대성으로서 쓰촨의 지위가 더욱 공고해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 안후이, 베이징, 충칭, 광시 등 지역의 경제총량도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안후이와 베이징의 2018년 GDP 총량은 처음으로 3조 위안 선 넘었고 충칭과 광시의 GDP는 처음으로 2조 위안 선을 넘었다.
안후이성 통계국 관계자는 안후이 경제는 안정적인 운영 태세를 유지했고 주요 지표가 모두 전국 앞순위, 혹은 중부지방 앞순위, 혹은 창장(長江)삼각주 지역 앞순위에 랭킹되었으며 산업구조는 끊임없이 최적화 되고 있고 발전의 질과 효율도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상하이증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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