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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시평: 中∙美 정상의 공통된 인식, 중미 무역문제 해결 위해 앞으로 계속 하도록 인도

출처 :  신화망 | 2019-02-16 15:59:06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2월 16일] (한제(韓潔), 리중파(李忠發), 류제(劉劼) 기자) 세계의 이목에 베이징에 쏠리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중국은 양국의 무역 이견과 갈등 문제를 협력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길 원하며, 양국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협의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베이징에서 막을 내린 6차 중미 고위급 무역협상은 주요 사안에서 원칙적인 공감대를 이뤘다. 긍정적인 신호들은 양국이 중미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결심을 세계에 보여주었고, 양국 정상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중미가 계속해서 같은 곳을 마주보며 평등하게 협상해 무역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또 한 걸음 내디뎠음을 방증했다.  

중미 무역 갈등이 고조된 약 1년 동안 중국 국가원수가 협상차 중국을 방문한 미국 측 대표를 처음 접견한 것에서 이번 고위급 협상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 수 있다. 2월 11일 열린 차관급 협상과 14일 열린 고위급 협상에서 양측은 양국 정상이 이룬 공통된 인식을 성실하게 이행해 기술 이전, 지적재산권 보호, 비관세 장벽, 서비스업, 농업, 무역 균형, 합의 이행 장치 등 공통 의제 및 중국측의 관심사에 대해 깊이 교류를 했다. 무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통된 인식이 늘어나고 이견이 줄어들면서 세계는 조만간 호혜윈윈적인 협의를 이룰 것이라는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이유를 더 많이 가지게 됐다고 할 수 있다.

중미 정상의 공통된 인식은 양국이 무역 문제를 해결하도록 인도하는 중요한 지침이다. 지난해 12월 1일 중미 정상은 아르헨티나에서 중요한 공통된 인식을 달성했고, 그 후에도 전화 통화나 서신 교환을 통해 향후 중미 무역관계의 발전을 위해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3월 1일로 정해진 중미 무역협상 기한이 2주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앞으로의 한발 한발이 매우 중요하다. 중미는 다음 주 워싱턴에서 협상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베이징 협상과 불과 1주일을 남겨 놓고 협상 템포가 더 빨라졌다. 양국이 합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방향으로 박차를 가해야만 최종적인 목표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  

세계가 지난 100년 동안 없었던 큰 변화의 국면에 처한 작금에 중미 무역 협상은 여전히 도전과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최종적인 결과가 어떻든 중국은 국가의 존엄과 근본적인 이익의 마지노선을 지키는 것을 기초로 최고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최악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확실히 할 것이다. 신중국 창립 70주년의 역사적인 시기에 중국은 변함없이 자신의 일을 잘 해 낼 것이다. 확고하게 개혁개방을 심화하고 사물의 변화를 늘 주의 깊게 관찰하여 변화에 처해서도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고 사태를 잘 수습해 전면적인 소강사회 건설과 백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 큰 전진 동력을 축적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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