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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각 지방에서 온 명절 옷차림을 한 먀오족 군중이 구이저우성 첸둥난(黔東南) 먀오족둥족(侗族)자치주 카이리시 저우시진의 오래 된 ‘간낭샹(甘囊香)’ 루성탕(蘆笙堂)에 모여 남성들은 루성(蘆笙, 갈대로 만든 생황)을 불고 여성들은 루성우를 추며 즐거운 새해를 맞이했다. 또한, 비바람이 순조롭고 오곡이 풍성하고 청년 남녀가 이런 좋은 날에 사랑하는 사람을 찾을 수 있기를 기원했다. ‘간낭샹’은 먀오족어 음역으로 ‘하천의 하류, 신선이 모이는 곳’이란 뜻이다. ‘간낭샹’ 루성대회는 구이저우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역사가 가장 긴 먀오족 루성대회 중 하나이다. [촬영/ 신화사 기자 양원빈(楊文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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