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 15일]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뉴스대변인은 14일 국무원신문판공실 발표회에서 2월 중국 소비자신뢰지수(CCI)는 1월보다 높았으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중 신규주문지수도 1월보다 상승해 국내 수요가 소폭 개선되었음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서 시장 전망치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신뢰지수는 2월 126에 달했으며, 전월 대비 2.3%p 상승했다. 제조업 PMI 중의 신규주문지수는 1월보다 1%p 상승한 50.6%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은 14일 올해 1월-2월 국민경제운행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다.
생산면에서 볼 때1월-2월 전국 서비스업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7.3% 증가해 전년 12월과 같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는 5.3% 증가했는데 춘제(春節) 요인을 제거하면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면에서 볼 때 1월-2월 전국 유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전년보다 0.2%p 높았다.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8.2% 증가했고, 증가율은 전년 12월과 같았다.
1월-2월 전국 도시 신규 취업자는 174만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월 전국 도시조사실업률은 5.3%로 전망치(5.5% 안팎)보다 낮았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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