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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 위안화 외환보유액 비중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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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3-31 09:55:34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워싱턴 3월 31일]  (가오판(高攀), 슝마오링(熊茂伶)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29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2018년 4분기 기준,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한 외환보유액 중 위안화 표시 자산 비중이 1.89%로 상승해 유로화와 캐나다 달러를 제치고 IMF가 2016년10월 위안화를 공식 외환보유액통계 산출통화에 포함시킨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MF가 발표한 ‘공적 외환보유고 통화구성(COFER)’ 분기 데이터에서 작년 4분기 기준 위안화 외환보유액 자산은 약 2027억9천만 달러를 기록, 세계 외환보유액 자산 중 1.8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로화(1.62%)와 캐나다 달러(1.84%) 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작년 4분기 기준, 세계 외환보유액 자산은 약 10조7300억 달러였다. 이 중 달러의 외환보유액 비중은 61.69%로 감소해 3분기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20.69%로 상승해 2014년 4분기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자산 중 위안화 비중이 상승한 것은 2016년말 위안화가 IMF 특별인출권 통화 바스켓에 편입된 후 세계 외환보유액 관리기관의 위안화 자산 보유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달러에 대한 의존도가 소폭 낮아졌기 때문이며 이는 외환보유액 자산 다원화 촉진에 유리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현재 149개국이 IMF에 COFER를 공개할 의사를 밝혔다. IMF는 회원국이 보유한 달러, 유로화, 파운드, 엔화, 스위스 프랑,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와 위안화 등 8종 통화의 외환보유액 총량을 단독으로 열거할 예정이다. IMF는 전 세계 위안화 외환보유액 보유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2016년10월부터 COFER 분기 조사에 위안화 표시 자산을 단독으로 열거하기 시작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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