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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촬영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 국가직업기술학원의 강당.
[신화망 카불 4월 14일] 밝은 교실, 넓은 도서관, 깨끗한 사무실…얼마 전, 검수에 통과된 이 캠퍼스가 바로 현지 직업교육의 재출발에 기여하고 취업을 촉진하고 경제·사회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게 될 아프가니스탄 국가직업기술학원의 새 캠퍼스이고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얻은 다양한 성과 중 하나다.
4월 4일 촬영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 국가직업기술학원 강의실 빌딩에 있는 교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 국가직업기술학원은 중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지원한 중점 민수 프로젝트 중 하나다. 프로젝트 건설을 수주한 중국 중톄(中鐵)14국그룹 중앙아시아사무소의 자오옌빈(趙豔斌) 사무실 주임은 이 프로젝트는 2017년 기공했고 올해 1월 정식으로 준공했으며 3월에 순조롭게 중국측 검수에 통과했다고 소개했다.
4월 4일 촬영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 국가직업기술학원 종합빌딩 외부 모습.
아프가니스탄에 있어서 직업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모든 분야가 회복 대기 상태인 국가로서 가장 부족한 것이 바로 전문 훈련을 받은 대량의 기술자다. 최근 몇년 간, 국가 안보의 악화, 비교적 낮은 국민 교육수준, 국내 높은 실업률 등 불리한 요인으로 인해 아프가니스탄의 경제·사회 발전은 심한 제약을 받았다. 많은 아프가니스탄 사람은 어릴 때부터 품팔이하며 돈을 벌어야 했고 시스템화한 기술훈련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전문 스킬이 매우 부족하며 관련 업무를 맡을 수 있는 능력도 없었다.
4월 4일 촬영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 국가직업기술학원의 강사 사무실.
이에, 중톄14국은 특별히 학교의 생산작업장을 새로 정비했고 선반, 용접기, 콘크리트 믹서, 타일 절단기 등을 포함해 엔지니어링, 토목공사, 자동차정비 등 전공을 하는 학생들의 실습에 필요한 기계를 제공해 실제로 조작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기술 전문성과 수준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이 프로젝트 아프가니스탄 측 부메니저 나지불라 알리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새로 지은 교사와 새로 갖춘 기계는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고 이는 아프가니스탄이 전쟁 후에 급히 필요한 건축, 엔지니어링 등 전문 기술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며 현지 직업교육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4월 4일 촬영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 국가직업기술학원의 학생 기숙사.
알리는 “중국이 아프가니스탄의 직업교육에 한 기여에 감사드리고 우리는 ‘일대일로’ 건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추진됨에 따라, 현지 인민의 생활이 틀림없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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