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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정상포럼)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업의 비약적인 발전 도와

출처: 신화망 | 2019-04-17 14:01:00 | 편집: 박금화

[신화망 요하네스버그 4월 17일] 많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팀 로스의 생활도 휴대폰과 컴퓨터를 손에서 한시도 떼지 못한다. 택시 호출, 배달음식 주문, 동영상 보기, 친구와 채팅……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4G 통신망은 빠르고 안정적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는 5G 통신망이 있다. 정말 대단하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는 어쩌면 이런 고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배후에 중국 기업의 노력이 숨어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편리한 네트워크 배후의 중국 기업

4대 글로벌 회계법인 중 하나인 딜로이트(Deloitte)는 ‘2017남아프리카공화국 모바일 소비자 조사’ 보고서에서 휴대폰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비자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으며, 응답자 중 61%가 자신의 매일 휴대폰 사용 시간이 “지나치게 많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장광주(張光珠) 차이나텔레콤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장은 “근래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업의 변화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주었다. 이 중에는 중국 기업의 공로도 있다. 중국 기업과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의 협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모바일 통신 발전을 촉진했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주민들이 집에서 광섬유 케이블로 네트워크 동영상을 볼 때 그들이 사용하는 것은 차이나텔레콤의 장비와 기술일 수 있다. 그들이 재미난 일을 휴대폰에서 SNS로 공유할 때 신호가 통과하는 것은 어쩌면 차이나유니콤이 제공한 해저광케이블일 수 있다. 국경 지역의 주민이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멀리 있는 세계와 연결될 때 그들이 사용하는 것은 화웨이의 저비용 통합 방안일 수 있다. 이런 것들은 그들을 더 이상 정보가 고립된 곳에서 살지 않도록 만들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첨단기술 도입

현재 화웨이와 ZTE,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모바일 등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각 통신사와 광범위한 협력을 펼치고 있다.

통계데이터에서 2017년말까지 차이나텔레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광섬유케이블과 광케이블을 총1100여km 깔았고 여러 개의 국제 해저광케이블에 투자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 각지로 가는 통신 라우팅을 향상시켰다.

멍쉬안판(孟憲番) 차이나유니콤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장은 차이나유니콤의 국제 해저광케이블 자원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주민들이 세계의 인터넷을 더 빠르고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연결시키는 동시에 세계가 남아프리카공화국를 방문하는 인터넷 속도와 안정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1998년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진출한 선구자 화웨이는 2012년 세계 선두의 4G기술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입했다. 현재 화웨이는 남아프리카 주요 통신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되었으며, 화웨이의 제품과 서비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분의 2에 이르는 인구에 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업자 레인(Rain)은 화웨이와의 협력을 선언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첫 5G 상용 네트워크를 공동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세계 첫 번째로 5G를 구축한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차이나모바일도 작년 7월부터 남아프리카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황리샹(黃麗香) 차이나모바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책임자는 차이나모바일은 현지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연계성을 실현해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의 이동 비용을 낮추었으며, 클라우드 업무, 국경 간 클라우드 연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입했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데 일조

중국 통신업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가져다 준 것은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남아프리가공화국의 한 공업 도시에 사는 시민들은 휴대폰 APP으로 행정사무를 예약하거나 처리하기 시작했다. 일부 정부 청사와 병원, 공립학교, 도서관은 방문객에게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공무원들은 더 이상 회의를 위해 이곳 저곳을 바쁘게 뛰어다닐 필요가 없다. 동영상 회의가 그들의 이동시간을 줄이도록 도와주고 있다……

중국 기업은 투자와 협력을 하는 과정에서 기술이전과 현지 직원에 대한 기능교육을 실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위해 고급 기술인재를 양성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업계에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업체 ‘아프리카 어낼리시스(Africa Analysis)’의 분석사는 다른 국가와 달리 중국은 아프리카의 더 친밀한 친구와 파트너라면서 화웨이를 대표로 하는 중국 기업은 최근 수년 아프리카에서 빠르게 발전했고, 중국 기업은 고퀄리티 제품으로 아프리카 국가의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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