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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파리 5월 17일] (탕치(唐霽) 기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프랑스 여류작가는 파리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문명은 다양성과 개방성, 큰 활력을 보여준다”면서 “경제 활력이 충만하고, 협력과 평화를 제창하는 아시아는 세계에 이롭다”고 밝혔다.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 주목한 그녀는 이번 대회가 개도국들에게 아시아와 세계 무대에서 자신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아시아는 강한 활력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발전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와 네팔 등 아시아 국가를 방문한 적이 있는 그녀는 “아시아 문명은 정말 다양하다”면서 “각국의 문명이 너무 달라 1천 가지가 있고 1천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감탄했다.
“서방은 아시아 문명이 서방의 발전 모델을 추구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아시아 문명은 너무 다양하고 차이가 너무 커서 서방 문명처럼 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시아 문명의 발전은 반드시 다양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가 가봤던 모든 아시아 국가는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했다. 모든 것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변화해 사람들이 마치 역사와 미래 사이를 오가는 것 같았다. 내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활력이 넘쳤다. 이것이 바로 아시아 발전의 역량 원천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아시아 문명의 대표인 중화문명은 문자, 복식, 이론을 포함한 완전하고도 개방적인 체계를 창조했다고 밝혔다. 또 중화문명은 “역사가 유구한 문명”이라면서 “유구라는 말로 중화문명을 형용할 때 우리는 이 문명에 대해 경의(敬意)을 가져야 하고 이 문명에게서 배워야 한다. 내가 중국과 프랑스에서 만난 중국인들은 안정적인 역량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의 선견지명적 계획 관념과 논리 능력을 통해 중화문명이라는 유구한 문명의 지혜를 엿보았다”고 부연했다.
“우루무치에서 나는 현대 건축물이 사막과 산봉우리를 연결한 것을 보고 불가사의했다. 라싸에서 역사고적이 완전하게 보존된 도시에 이미 5G 기지국을 개통한 것을 발견하고 불가사의했다”고 말했다.
또 “중화문명은 컬러풀한 모자이크타일 같다”면서 “나는 베이징과 시짱, 신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중화문명의 다양성에 감탄했고 각 민족 인민의 의상에 눈이 부셨다. 만나는 사람에게서 모두 각기 다른 독특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중화문명이 컬러풀한 모자이크타일처럼 다채로움과 문화, 지식의 완벽한 융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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