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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5월 17일] (겅펑위(耿鵬宇), 저우톈허(周天翮) 기자)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문명대화대회 참석 기간 신화사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개방·교류와 상호학습은 각 나라, 각 민족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함에 있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문명의 교류와 운명공동체’를 주제로 한 아시아문명대화대회가 15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파시냔 총리는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아시아 및 글로벌 각국 문명이 평등한 대화를 하고 서로 교류하고 배우는 절호의 플랫폼을 제공했다며 오늘날, 글로벌적인 불안정 요인이 계속 많아지고 전쟁,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상황에서 글로벌 대화를 강화하고 글로벌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아르메니아는 역사 발전 과정에서 항상 동서방 문명이 만나는 십자로에 처해 있었고 이로 인해 우리는 상이한 문명 간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깊은 인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인류 문명의 아름다움은 바로 대화에 있다”고 말했다.
파시냔 총리는 아르메니아와 중국은 모두 역사가 유구한 문명고국이고 양국 인민의 친선과 협력은 실크로드를 통해 지금까지 이어왔으며 19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양국의 호혜협력은 끊임없이 심화되었다고 말했다. “중국과 다차원적인 다분야 협력을 진행하는 것은 시종일관 아르메니아 외교정책의 우선 방향”이라며 파시냔 총리는 아르메니아는 가장 먼저 ‘일대일로’ 구상에 가입한 국가 중 하나이고 ‘일대일로’ 기틀 하에, 양국은 인프라 건설, 호연호통(互聯互通), 정보기술과 혁신 등 분야에서 안정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역투자, 재생에너지 등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인의 첫 중국 방문에 대해, 파시냔 총리는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되는 해이고 이곳에서 본 모든 것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취득한 성과는 정확한 개혁 및 발전 전략과 갈라놓을 수 없고 오늘날 중국은 글로벌 정치·경제의 진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되었다고 평가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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