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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캄보디아 씨엠립 5월 16일] (마오펑페이(毛鵬飛), 가오빙난(高炳南) 기자) 캄보디아 앙코르(Angkor) 유적지 보호와 관리기구 대변인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캄보디아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에서 점점 더 큰 역할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는 캄보디아와 중국 양국의 문명 대화와 교류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앙코르 유적지 보호의 국제 행동에 참여해 캄보디아의 붕괴되고 파손된 고대 사원 건축물을 복원하는 것을 도와 현재 힌두교 사원 차우 세이 테보다(Chau Say Tevoda)와 따 케오(Ta Keo) 등 두 개의 프로젝트를 마쳤다면서 “우리는 두 사원의 복원작업에 매우 만족한다. 중국 전문가는 복원 기술이 뛰어나고 경험이 풍부하다”고 그는 소개했다.
캄보디아에는 현재 앙코르 유적지와 프레아 바히어(Preah Vihear) 사원, 삼보르 프레이 쿡(Sambor Prei Kuk) 사원 등 세 곳의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중국은 앙코르 유적지와 프레아 바히어 사원의 보호에 참여했다. “이는 중국이 세계유산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실제 예”라면서 “캄보디아 문화 유산 보호와 발전 분야에서 중국이 발휘하는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또 중국은 앙코르 유적지 보호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문물 복원에 큰 공헌을 했을 뿐 아니라 캄보디아를 도와 문물 보호 복원 전문가를 교육시켰다면서 “이들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우리 캄보디아의 문물 보호 작업자들은 점차 프로젝트 관리자, 기술 전문가로 성장했다. 이는 양국 문화 협력의 성과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그는 “많은 중국 고고학자들이 캄보디아의 고대 사원 복원 작업을 위해 수년을 일했다. 이 사업에 대한 그들의 공헌은 존경할 만 하다”면서 “현재 점점 더 많은 젊은 중국 전문가들이 합류하고 있다. 고대 사원의 연구보호작업에서 과학기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젊은 전문가들은 고대 사원의 보호작업에 새로운 관점과 사고, 기술을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2018년 캄보디아 정부는 앙코르 유적지 중의 왕궁 유적지 복원을 중국 전문가에게 맡겼다. 그는 이에 대해 고대 사원 복원은 뛰어난 기술과 전문 소양, 문물 작업에 대한 몰입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중국이 우리가 왕궁 유적지를 잘 보호하고 복원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중국 전문가들이 문화유산 보호 분야에서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우리는 중국 전문가의 기술과 경험에도 확신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양국의 장기간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확대시킬 것이다. 우리는 중국 전문가들이 고대 유적지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도록 도와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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