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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명대화대회) 광저우 푸드페스티벌: 푸드를 유대로 아시아 문화관광의 맵을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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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5-20 12:01:00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광저우 5월 20일] ( 덩루이쉬안(鄧瑞璇) 기자) 글로벌 대표요리, 문예공연, 국제맥주제, 아시아푸드문명대화 시리즈 전시, 아시아 푸드와 스마트한 생활, 주빈국의 날…광저우(廣州) 아시아 푸드페스티벌이 광저우 전체를 맛있는 음식의 큰 무대로 만들었다. 푸드페스티벌은 아시아를 커버하는 문화관광의 맵을 그리고 있다.

한국의 한 관광단체가 광저우에서 유람하고 있다. 이 관광단체가 특이한 것은, 어느 만화책에서 나온 광저우요리를 체험하는 것이 이번 여행의 주요 목적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들의 가이드가 바로 이 만화책의 작가—한국 만화가 조경규 선생이었다.   “12년 전, 처음으로 광저우를 방문했을 때, 이곳의 음식에 반해버려 그 뒤로 여러 번 다시 와서 맛있는 요리를 찾았다”며 조경규 선생은 작년, 우리 가족이 광저우에서 한달 머물면서 광둥(廣東)요리를 제대로 맛보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아주 인기 있는 이분 만화가는 이런 과정에서 광저우 푸드 시리즈를 창작할 아이디어를 가지게 되었다. ‘광저우편’이 인터넷에서 연재되자 많은 한국인이 광둥요리를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었다. 또한, 조경규 선생과 한국의 여행사가 협력 개발한 광저우 푸드관광 코스가 한국 관광객의 선호를 받았고 그는 직접 여행단체를 이끌고 광저우 푸드 투어를 하기도 했다.

푸드를 유대로, 도시를 무대로, 관광을 매개체로, 광저우 아시아푸드페스티벌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맛있는 음식은 광저우에’라는 슬로건을 널리 홍보했을 뿐만 아니라, 푸드를 핵심으로 한 링난(岭南) 특색문화관광도 인기 있는 여행상품으로 만들었다.

광둥요리 외, 이번 푸드페스티벌에 등장한 다채롭고 다양한 아시아 각 지역 푸드도 광저우와 기타 지방 유람객에게 색다른 문화풍속 체험을 제공했다.

광저우 하이신사(海心沙) 아시안게임공원에서 열린 세계푸드전시회에 전시한 터키 커피, 일본 요리, 태국 음식 등에 광저우에서 근무하는 탄(譚) 여사는 눈이 어지러울 정도였다. “평소에도 일본요리를 많이 좋아했지만 이번에 가까운 거리에서 일본요리에 숨어있는 스토리를 알게 되었다”며 탄 여사는 일본에서 일본요리를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올해 연차를 내서 일본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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