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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관료∙학자 “일대일로는 파키스탄 경제를 강하게 한다”

출처: 신화망 | 2019-05-29 11:24:54 | 편집: 이매

[신화망 이슬라마바드 5월 29일] 파키스탄 정부 관료와 학자들은 “일대일로 건설은 파키스탄에 많은 기회를 가져와 파키스탄 경제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했다. 일부 서방 국가가 비난하듯이 절대로 ‘부채함정’에 빠지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대일로 선행 시범의 중요한 프로젝트인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은 5년간 에너지, 교통 인프라, 과다르항, 산업협력 등 분야에서 현저한 진전을 이루었다. 22개 초기 수확 프로젝트 중 11개가 끝나 운영에 들어갔고, 11개는 건설 중에 있다. 파키스탄 경제사무부 상무비서는 데이터를 예로 들어 ‘부채함정’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파키스탄의 외채 총액은 약 1060억 달러다. 이 중 중국의 차관은 약10%뿐이고, 나머지 약90%는 국제통화기금(IMF), 파리클럽(Paris Club)과 기타 국제기구 등의 차관”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줄곧 파키스탄의 발전을 크게 지원해 왔다. 파키스탄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중국은 파키스탄에 차관을 제공하는 동시에 파키스탄에 투자를 했다. 이는 파키스탄과 중국의 윈윈”이라고 그는 말했다. 2018년 파키스탄 기획발전개혁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과 관련한 중국 정부 차관의 종합 이율은 2%에 불과하고, 상환기간은 20-25년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은 파키스탄의 차관 상환에 어떤 직접적인 부담을 초래하지 않았으며, 회랑 건설의 투자로 파키스탄 경제가 얻은 보너스는 앞서 자본 유출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파키스탄은 과거 외국으로부터의 투자 고갈 어려움을 겪은 데다 경제발전도 에너지 부족과 인프라 낙후로 인해 침체에 빠졌는데 지금 중국이 나서서 파키스탄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 데이터에서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건설 5년간 파키스탄의 국내총생산(GDP) 평균 증가율은 4.77%에 달했다. 외국의 對파키스탄 직접 투자는 약240% 증가했다. 잠정 통계에서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중의 프로젝트 17건만 해도 파키스탄 정부의 세수를 9억3천만 달러 늘였다.

파키스탄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주임은 “파키스탄이 서방의 부채함정에 빠졌을 때 새로운 차관을 빌려 옛 차관을 갚는 길 외에 다른 방도는 없는 듯 보였지만 중국은 파키스탄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파키스탄의 경제 안정화를 도와 서방이 놓은 부채함정의 덫에서 벗어나도록 해주었다”면서 “일대일로 건설은 파키스탄 경제를 강하게 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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