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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욱 많은 중국 기업이 함부르크와 스마트 분야서 협력하기를 기대—스테판 마츠 함부르크 경제촉진국 국장

출처: 신화망 | 2019-05-31 11:07:2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를린 5월 31일]   (장위안(張遠), 롄전(連振) 기자)   스테판 마츠 독일 함부르크 경제촉진국 국장이 최근에 신화사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은 함부르크 전통 물류산업에 상당히 큰 기여를 했고 도시 경제의 번영을 촉진했으며 더욱 많은 중국 기업이 함부르크와 스마트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부르크는 독일 두번째로 큰 도시이고 함부르크항은 유럽 제2대 컨테이너 항구다. 마츠 국장은 함부르크는 최근 몇년에 와서 중국 경제의 신속한 발전과 ‘일대일로’가 구축한 플랫폼에 힘입어 다시 활기를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함부르크항 운영 부서가 제공한 데이터서 2018년 함부르크항의 물동량은 약 870만 표준컨테이너, 그중, 중국에서 오거나 중국으로 가는 컨테이너가 총 물동량의 약 30%를 차지한 260만 표준컨테이너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츠 국장은 함부르크와 중국의 27개 도시를 연결한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함부르크의 해상운송과 철도운송을 연결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마츠 국장은 “‘일대일로’ 구상의 중요한 이념 중 하나가 호연호통(互聯互通)을 강화하는 것이고 함부르크는 이런 이념을 실천에 옮기는 중심 도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츠 국장은 기자에게 현재 약 570개 중국 기업이 함부르크에 본부 혹은 분사기구를 설립했고 900여개 함부르크 현지 기업이 중국과 무역왕래를 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은 물류, 무역과 은행을 비롯한 전통 분야 및 생명과학과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신영역을 포함해 많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츠 국장은 혁신도시 건설 중인 함부르크는 선도적인 기업들을 유치해 “더욱 안전하고 더욱 고효율적이고 더욱 친환경적인” 도시를 만들어가려 한다며 혁신도시의 요점 중 하나가 “스마트한 교통”이고 함부르크는 현재 스마트 신호 시스템, 스마트 도로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특별히 언급했다. 그리고 일부 기업을 초청해 시내에서 공유택시, 자율주행버스 등 프로젝트 테스트도 하고 있고 이런 것들은 중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라고 말했다.

“중국이 공유경제, 인공지능 등 면에서 독일보다 앞섰고 실천 경험도 매우 많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함부르크는 앞으로 중국 기업이 스마트 분야 협력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마츠 국장은 말했다.

마츠 국장은 쾌속충전 업무를 취급하는 즈충(智充)과학기술회사가 이미 함부르크에 유럽 본부 설립, 화이자신(華誼嘉信)이 함부르크 이동광고 기술회사 Smaato 인수 등을 비롯해 일부 중국 기업은 이미 협력에 참여했고 더욱 많은 중국 기업이 함부르크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며 윈윈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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