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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스스탄-중국 관계 위해 새 장 열었다--키르기스스탄 각계 시진핑 주석의 방문 성과 열띤 논의

출처: 신화망 | 2019-06-16 13:42:09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비슈케크 6월 16일] (마샤오청(馬曉成), 관젠우(關建武) 기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6월12일부터 14일까지 키르기스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제19차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키르기스스탄 각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중국은 키르기스스탄의 좋은 이웃이자 친구, 파트너, 형제이고,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에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연일간 키르기스스탄 주류 매체는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을 주목했다. 국가통신사 ‘카바르’는 시 주석 관련 뉴스 보도를 연속 재방송했고, 키르기스스탄 방송국도 이번 방문의 전 과정을 보도했다.

키르기스스탄 주류 매체는 보도를 통해 키르기스스탄과 중국 정상은 큰 성과를 가진 회담을 열었다며 양국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켰고 정치적 상호신뢰가 높은 수준에 달했다고 평가했다. 또 양국이 농업, 무역, 금융 등 분야에서 달성한 협력 성과들은 양국의 협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키르기스스탄 외교부 장관은 “현재 양국은 정치, 무역, 인문 등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가 풍성하고, 발전 잠재력이 크다”면서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양국의 미래 협력 발전을 위해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과 중국의 관계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으며, 양국은 협력에서 윈윈을 이뤘다.” 전 키르기스스탄 외교부 상하이협력기구 조정관은 “키르기스스탄과 중국의 협력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된다. 농업 수출을 예로 들면 중국 소비자들은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키르기스스탄 친환경 농산물을 더 편리하게 살 수 있고, 키르기스스탄인도 해외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취업할 수 있어 자국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비슈케크의 한 시민은 비슈케크에서 살면 키르기스스탄과 중국의 협력이 키르기스스탄 국민에게 가져다 준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비슈케크의 시정 도로 건설, 현재 건축 중인 북남도로 등의 공사에서 중국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진핑 주석의 방문은 키르기스스탄에 있어 대사건이다. 향후 키르기스스탄과 중국이 협력을 더 심화시켜 키르기스스탄인이 양국 협력의 더 많은 성과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기자:웨이중제(魏忠傑)]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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