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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시짱의 개방 확대를 위해 신국면 열다

출처: 신화망 | 2019-06-17 10:22:16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라싸 6월 17일] 2019년은 시짱 민주개혁 60주년이다. 새로운 발전의 출발점에 서서 어떻게 새로운 기회를 파악하고, 새로운 발전을 실현하는가? 37개국 및 지역에서 온 160명의 국내외 대표들이 라싸에서 열린 ‘2019중국시짱발전포럼’에서 건설적인 제안과 계책을 내놓았다. ‘일대일로’ 구상이 시짱의 개방 확대를 위해 새로운 국면을 열 것이라는 것이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칭짱 고원 중심부에 위치한 시짱은 중국의 중요한 국경 민족지역이자 중요한 생태 안전 장벽, 중요한 중화민족 특색 문화 보호지, 중요한 세계 관광 목적지이다. 민주개혁 60년 동안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시짱 각 민족 인민은 불과 수십 년 만에 수천년을 뛰어 넘는 인간 기적을 창조했다.

시짱자치구는 포럼에 참가한 국내외 대표들에게 고무적인 비교 데이터들을 제공했다.

“구 시짱에는 정식 도로가 없었다. 오늘날 도로 개통 거리는 9만7400km에 달한다. 칭하이와 시짱을 잇는 칭짱철도가 고원을 가로지르고, 쓰촨과 시짱을 잇는 촨짱철도 계획이 건설에 착수했다. 공항 5개를 건설했고 국제와 국내 항로 96개를 개척했다……”

“2018년, 시짱의 GDP는 1477억6300만 위안에 달해 1959년의 191배를 기록했다. 1인당 GDP는 4만3400위안으로 1959년의 68배였다.”

“2016년 이후 빈곤인구 44만 명이 줄었고, 빈곤 발생률은 6% 이하로 감소했다.”

시짱의 이렇듯 빠른 발전은 환경을 희생해 얻은 대가가 아니다. 현재 시짱이 건설한 각종 자연보호구는 47개, 면적은 41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하고 전 지역 국토 면적의 34%를 차지한다. “시짱은 하늘이 푸르고, 물이 맑고, 땅이 초록인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 중 하나다.”

“오늘날 라싸에 오면 ‘미래의 길’을 밟는 듯한 느낌이 든다.” 포럼에 참석한 프랑스 실크로드출판사 작가이자 학자인 Sonia Bressler는 2007년 처음 시짱을 방문한 후 12년 동안 여러 번 시짱을 시찰했다. 그녀는 올해 포럼에 자신의 이런 느낌을 기록한 논문을 제출했다.

“2019·중국시짱발전포럼’은 ‘일대일로와 시짱 개발 발전’이라는 주제 하에 ‘실크로드 문명 중의 시짱’, ‘일대일로 건설 중의 시짱 역할’, ‘시짱의 개방과 시짱문화의 전승 발전’을 세부 의제로 채택했다. 회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시짱이 새로운 발전 단계를 여는 때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서방에서는 시짱과 외부 세계가 완전히 단절되었다고 여겼지만 이는 정확하지 않다.” 룩셈부르크 학자 Albert Ettinger는 1950년대 시짱과 내륙을 연결하는 첫 도로가 건설된 후 새로운 사상과 풍속이 시짱 사회에 유입됐다고 말했다.

“일대일로는 시짱이 개방을 확대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 것이다.” 리원거(李文革) 시짱자치구 상무청 당조서기는 “시짱은 내륙을 등지고, 남아시아 지역을 향해 환히말라야 경제협력벨트 육성과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 경제회랑 건설 참여를 중심으로 일대일로 건설의 심화와 내실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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