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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논설위원: 평등과 상호존중 궤도에서 中美 무역협상 추진

출처 :  신화망 | 2019-07-02 14:04:58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7월 2일]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일본 오사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했다. 양국 정상은 평등과 상호존중을 전제로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고 미국은 더이상 중국 상품에 대해 새로운 추가 관세를 징수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달성한 중요한 합의는 평등한 대화를 통해 무역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적인 메시지를 전달했고 국제사회와 글로벌 시장에 호혜협력의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했다.

중미 양국 사이에 비록 일정한 갈등이 있지만 쌍방의 이익은 고도로 융합되었고 협력 분야는 광활하며 이익이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크다. 중미 수교 40년 이래, 양국은 경제 면의 상호보완 우세를 충분히 발휘했고 양자 간 무역협력의 큰 발전을 추동해 왔다. 중미 화물무역 금액은 1979년의 25억 달러에서 2018년의 6,335억 달러로, 252배 성장했고 서비스무역 금액은 1,250억 달러 이상이며 쌍방향 직접 투자는 누적으로 근 1,600억 달러에 달했다. 이런 풍부한 성과는 중미 무역협력의 본질이 호혜윈윈 이라는 점을 충분히 말해주고 있다.

이런 큰 국면과 대세를 전제로 중미 무역관계를 봤을 때, 중미 무역협력에 일정한 갈등이 존재하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점도 알아야 하거니와 상호신뢰의 증진, 협력의 촉진, 갈등의 관리·통제야 말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확한 길이라는 점도 인식해야 한다. 실천이 말해주다시피, 오로지 평등과 이성으로 마주 보며 함께 나아가는 원칙을 지키고 여러가지 소통 메커니즘을 통해 대화 협상을 강화해야만 여러가지 장애를 극복할 수 있고 중미 무역관계를 앞으로 밀고 나갈 수 있다.

중미 무역협상의 재개는 반드시 평등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해야 하고 이것 또한 담판의 중요한 전제와 합의를 달성하는 근본적 보장이다. 이 원칙은 협상 쌍방의 지위가 평등하고 협상 성과가 호혜적이고 최종 달성한 합의가 공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의 주권과 존엄에 관계되는 문제에서 중국은 반드시 자기의 핵심이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다.

중미 무역 문제는 단방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결심, 성의와 행동만 있다면 방법은 어려움보다 많은 법이고 쌍방이 모두 접수할 수 있는 해결방안은 언젠가 찾을 수 있는 법이다. 말보다는 행동이 낫다는 말처럼, 현실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상호존중과 호혜윈윈의 정확한 방향에 따라 전진하며 중미 양국 정상회담에서 달성한 합의를 무역협상에 확실히 잘 반영해 양자 간 무역관계가 조속히 정상적인 궤도로 복귀하도록 추진하는 것이 중미 양국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기도 하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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