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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도 첫 국제항로표지협회 표준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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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7-06 09:02:44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7월 6일] (웨이위쿤(魏玉坤) 기자) 중국이 국제해사 분야 표준화 방면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뤘다. 중국이 주도하는 첫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표준 ‘VTS이용자 지침서’가 최근 발효됐다고 5일 교통운수부가 전했다.

차오더성(曹德勝) 교통운수부 해사국 국장은 “VTS는 선박교통관제서비스(vessel traffic service)의 약칭이며 ‘VTS 이용자 지침서’는 중국 경제를 기초로 하여 각국의 경험을 종합해 완성한 국제 항로표지협회 표준”이라면서 “표준 제정에 2년 넘게 걸렸고, 최종적으로 국제항로표지협회 등 69차 이사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고 소개했다.

VTS는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는 중요한 시설로 해사 통항안전감독관리의 중요한 수단이라고 차오 국장은 말했다. 2018년말 기준, 세계에는 500개가 넘는 VTS 센터가 세계 주요 항구와 해협의 중요한 항로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 연해에는 55개의 VTS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VTS센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다.

차오 국장은 또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VTS이용자 지침서’는 VTS의 응용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국제 표준으로 세계적인 범위 내에서 회원국들에게 통일적이고 조화로운 VTS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효과적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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