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7월 12일, 룩셈부르크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진리췬 AIIB 총재. [촬영/ 신화사 기자 장청(張鋮)]
제4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이사회 연차총회가 12일 룩셈부르크에서 막을 열었다. AIIB가 설립된 3년 남짓한 사이, 이번에 처음으로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이사회 연차총회를 열게 되었다.
‘협력과 호연호통(互聯互通)’을 주제로 한 이번 연차총회는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는 룩셈부르크가 AIIB에 가입한 첫 유럽국가이고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양해각서도 체결한 이유는 “글로벌적인 공동도전에 대응하려면 반드시 교류와 협력에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는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오늘의 국제 정세는 더욱 복잡해졌고 글로벌 경제성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보호주의 등이 많은 국가가 직면한 주요 리스크로 되었지만 AIIB는 우선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 발걸음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1월에 설립되었고 베이징에 본부를 둔 AIIB는 중국의 주도 하에 설립되었고 주로 인프라 투자에 주력하는 신형 다자개발은행이다.
추천 기사:
다국 장교, 中獨 ‘합동구원-2019’ 위생병 합동실전훈련 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