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산호세 7월 12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및 중국-코스타리카 수교 12주년 세미나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 개최됐다. 벤투라 코스타리카 외교종교사무 장관 등 정부 관료들은 신중국이 이룬 탁월한 발전 성과를 칭찬하고 코스타리카-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벤투라 장관은 세미나에서 코스타리카정부를 대표해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을 축하했다. 그는 “중화인민공화국은 수립 이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코스타리카가 12년 전 중국과 수교한 것은 역사적인 정확한 선택이었다”면서 “최근 몇 년 간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혜택을 주었다. 코스타리카는 기회를 잡아 양국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양자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발전하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우라 친치야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중국이 이룬 발전 성과는 필적할 만한 상대가 없다. 특히 빈곤 감소 분야에서는 유일무이하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각 분야에서 세계를 위해 기여했다”고 말했다.
탕헝(唐恆) 주코스타리카 중국 대사는 인사말에서 “중국 대사관과 코스타리카-중국 우호협회가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신중국 수립 70주년 및 중국-코스타리카 수교 12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공산당의 영도 아래 중국 국민은 괄목할만한 발전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코스타리카는 21세기에 중국과 수교한 최초의 중앙아메리카 국가다. 중국은 코스타리카와 함께 노력해 중국-코스타리카 전략 동반자 관계가 계속해서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도록 추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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