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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월19일, 유럽의회가 홍콩과 관련된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사실을 무시하고 시비를 뒤섞는 행위이며 법에 따라 시정하는 홍콩특별구정부와 중앙정부의 홍콩에 대한 정책에 개입해 함부로 호령하는 것이라며 중국측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함과 동시에 단호히 반대하며 이미 유럽측에 엄중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유럽의회는 18일, 홍콩정세와 관련된 결의안을 채택하고 특구정부가 "도주범 조례"의 수정을 철회하고 구금 체포된 시위자들을 석방하고 기소를 포기하라고 요구했다.
겅솽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홍콩의 사무는 중국의 내정이며 그 어떤 외국정부, 조직, 기구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측이 중국의 주권을 절실히 존중하고 기본 사실을 존중해야 하며 그 어떤 형식으로든 홍콩의 사무에 간섭할 수 없고 특히 홍콩의 질서를 교란하는 일부 폭력 불법 분자들의 후원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돌을 들어 제발등을 까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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