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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호세 발렌시아 에콰도르 외무장관 “중국이 모색한 발전 노선은 많은 개도국들이 본받고 배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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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8-16 10:12:42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8월 16일] (하오윈푸(郝雲甫) 기자) 호세 발렌시아 에콰도르 외무장관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신중국 수립 70년간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룬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국민의 생활수준이 날로 높아지며, 사회가 번영하고 안정적이라면서 “중국이 모색한 발전 노선은 많은 개도국들이 본받고 배울 만 하다”고 말했다

발렌시아 장관은 신중국의 수립은 “중요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70년 동안 중국의 경제력은 끊임없이 신장되었고 국제 무대에서 날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발전은 경탄할 만하고 세계인에게 시사점을 던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특색 사회주의 건설 과정에서 중국도 경제전환의 진통을 겪었다”고 언급하며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 실천은 성공적이다. 이는 중국이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경탄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과 수억 명의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난 것, 그리고 중국이 세계와 날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에서 나타난다”고 부연했다.

발렌시아 장관은 “에콰도르와 중국의 관계는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으며,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와 교육 등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가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 수년 간 양국은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같거나 비슷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줄곧 서로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콰도르는 대중국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을 에콰도르 대외 관계의 우선 발전 방향이라고 여기고 있다”면서 “2016년 양국은 양국 관계를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외무장관으로 취임하기 전에 베테랑 외교관인 그는 유엔 및 미주국가기구(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등 주재 에콰도르 기관에서 오랜 기간 임직했다. 발렌시아 장관은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을 수행해 2018년12월 중국을 방문했다. 발렌시아가 장관은 이것이 자신의 첫 방중이었고, 이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중국의 발전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우호적인 국민과 번영하는 사회, 유구한 역사의 찬란한 문화 모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발렌시아 장관은 “앞으로 개인 자격으로 중국에 여행을 가서 장성에 오르고, 톈안먼 광장에서 산책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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