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베이징시 자전거전기차업계협회가 주최한 '제1회 말단배송지련교통포럼'이 베이징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1.6m 높이의 5G 무인배송차 한 대가 눈길을 끌었다.
소개에 따르면 이 5G 무인 배송차는 10여입방미터의 적재 공간으로 한 번에 수십 개의 소포를 탑재할 수 있다. 배송차는 한 번 충전하면 80km에서 100km를 달릴 수 있으며 현재는 베이징 이공대학 등 폐쇄된 장소에서 테스트 운영중이다. 5G 기술은 일반 무인차에 비해 복잡한 장면의 원격 조정을 돕고 지령을 완료하는 동작을 더욱 정교하고 정확하게 한다.
소개에 따르면 무인 배송차는 일단 테스트 구간을 달리며 2단계로 택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데 이 단계 장면을 좀 더 복잡하게 적용하고 경험을 쌓은 뒤 규모화 보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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