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상하이시 상무위원회가 발표한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8월 말까지, 상하이가 유치한 다국적 기업 지역 본부는 701개, 외자연구개발센터는 451개를 기록했다. 그 중, 올 지난 8개월 동안, 상하이서 다국적 기업 지역 본부 31개, 외자연구개발센터 10개가 새로이 늘어났다.
현재까지 상하이에 정착한 701개 다국적 기업 지역 본부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는 106개로, 이는 상하이가 수많은 다국적 기업들의 중국 내 운영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시장 전체의 중요한 기업 운영 중심지임을 의미한다.
본부 경제의 강력한 견인 아래 올해1~8월 상하이의 외자 유치는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신설 외자 프로젝트는 4661개로 전년 동기 대비 47.8% 성장, 외자유치 계약은 325억 달러로 9.6% 늘어났다. 또 실제 유치 외자는 131억 달러로 13.4%를 성장했다.
한편, 상하이의 외자 유치 실력은 높은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구조 또한 끊임없이 최적화되고 있다.
1~8월, 상하이 서비스업 실제 유치 외자는 115.6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성장, 전체에서 88.3%를 차지했다. 제조업 실제 유치 외자는 14.99억 달러로 14.7% 성장, 전체에서 11.4%를 차지하면서 두 산업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