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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프롬펜 9월 18일]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최근 칸달주 타크마우시 소재 총리 관저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공산당의 지도 하에 중국의 발전은 위대한 성과를 거두었고, 지역과 세계 번영 촉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중국의 발전과 강대는 위대한 사실이며, 중국은 세계 육지 면적의 10분의 1도 안되는 땅에서 세계 5분의 1의 인구를 먹여 살렸다면서 이는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이뤄낸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중국은 세계 2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십몇년에서 20년 전까지 중국이 오늘의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중국의 발전 속도를 보았다. 그 중 경제 분야, 국민의 생활 수준의 발전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또 자국의 발전 외에도 중국은 지역과 세계의 번영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일대일로’ 구상과 캄보디아 국가 발전 ‘4각 전략’의 연결을 언급하며 훈센 총리는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은 공동 건설에 참여하는 많은 국가들에 혜택을 주었으며, 그 중에는 캄보디아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며, 하나의 중국 레드 라인은 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다’는 중국 속담이 있다. 양국은 2018년에 수교 60주년을 축하했다……우리의 왕래는 상호 독립과 주권, 서로의 이익을 존중하는 원칙에 입각한다. 이것이 캄보디아-중국 관계의 중요한 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국이 오랫동안 캄보디아의 경제 사회 발전에 준 도움에 감사를 표하면서 “중국의 우리에 대한 도움은 어떤 조건도 붙이지 않았다. 중국이 (다른 나라의) 독립과 주권을 존중하는 원칙이 캄보디아와 중국이 양호한 협력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중국의 친구로서 나는 캄보디아 왕국 정부를 대표해,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 중국 인민이 앞으로 더 큰 성취를 이루길 기원하며, 자국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역과 세계의 발전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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