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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9월 27일] 제74회 유엔총회 기간 유엔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여러 국가의 정상들과 정부 수반들이 2030년 지속가능개발 어젠다 이행 진척 상황에 대해 본격적인 심의를 했다. 회의에서 지속가능개발 분야에서의 중국 경험은 모두의 주목을 받는 초점이 되었다. 2030년 어젠다 첫번째 목표인 빈곤퇴치를 10년 앞당겨 달성한 것, 전국민 의료 보장을 기본적으로 실현한 것, 국토 녹화행동을 전격 추진한 것 등 어젠다 이행 추진에서 중국의 노력과 성과는 호평을 받았다.
빈곤퇴치 성과 널리 인정받아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 추진은 현재 유엔의 중점 사업이다. 2015년9월, 유엔은 빈곤과 기아퇴치, 양성평등,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개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핵심 과제로 한 2030년 지속가능개발 어젠다를 채택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이 어젠다를 채택한 이래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해 유엔이 처음 개최한 고위급 회의다.
빈곤퇴치는 17개 SDGs의 첫번째 목표이자 이번 유엔총회의 주제 가운데 하나다. 관찰인사들은 중국의 지속가능개발 실천 과정에서의 빈곤탈출 성과는 정말 훌륭하다고 지적했다. 개혁개방 40년 동안 중국은 8억여 명의 인구를 빈곤에서 탈출시켜 세계 빈곤퇴치에 70%가 넘는 기여를 했다.
제74회 유엔총회 주석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수십년 간 수억 명의 빈곤인구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을뿐 아니라 빈곤인구 수 세계 1위의 국가에서 빈곤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자체가 세계 및 유엔의 SDGs 달성에 크게 공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70년을 회고해보면 중국이 복잡한 환경에서 크게 발전하고, 수억 명의 인구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경험에 찬사 일색
빈곤지원 사업뿐 아니라 중국의 지속가능개발 실천도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왕이(王毅) 부장은 정상회의 발언에서 중국은 교육을 근본으로 하는 것을 숭상하며, 2017년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 완료율이 100%에 근접했고, 건강중국건설을 가속화했으며 전국민 의료보장을 기본적으로 실현했다고 소개했다. 또 중국은 국토 녹화행동을 전면적으로 추진해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에 녹화 면적 1/4이 더 늘리는데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중국은 SDGs 달성의 1인자라고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지속가능개발 추진 분야의 약속을 확실히 이행했다. 특히 빈곤퇴치, 남남협력 촉진에 힘썼다. 중국은 또 성평등 촉진 등 글로벌 행동계획 ‘베이징 선언’의 탄생지이다. 중국은 또 유엔사업의 확고한 지지자로 유엔 정규예산 분담금과 평화유지활동(PKO) 분담금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내는 국가다. 또한 유엔 PKO의 주요 파병국이다. 그는 중국이 유엔이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는 데 제공한 정치적, 재정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중국 측이 평화와 안보, 인권, 발전 분야에 직면한 글로벌적 도전 대응에서 유엔의 조정을 지지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UNDP(유엔개발계획) 사무총장은 중국은 수억 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을 뿐 아니라 미래 발전을 위해서도 탄탄한 산업 및 서비스업 기반을 닦았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의 노력과 교육에 대한 투자는 다른 국가에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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