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로 70년사] 우리는 대로 위를 달리고 있다

위: 1980년대 촬영한 신장 타클라마칸 사막 남쪽 변두리를 지나가는 낙타 행렬. ‘사막의 배’로 불리는 낙타는 실크로드상의 주요 교통 수단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우춘잔(武春展)]

아래: ‘죽음의 바다’로 불리는 타클라마칸 사막을 관통하는 중국 두 번째 사막 도로 ‘타중(塔中)-체웨이(且未) 사막 도로’가 시공 중이다. (2002년4월17일 촬영) [촬영/신화사 기자 뤄샤오광(羅曉光)]

보하이(渤海) 해변에서 서부 고비사막, 중부 평원에서 서남 뭇 산, 동북 설원에서 강남 물의 고장에 이르기까지 신중국 수립 70년 동안 경제발전과 기술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의 교통 발전 면모는 일신우일신 했다. 도로망이 형성되고, 철도가 촘촘하게 깔리고, 고속철이 달리고, 항공기가 하늘길을 수놓고, 천연 요새가 탄탄대로로 변했다. 70년간 교통의 커다란 변화는 중국 대지의 시공간 구도를 바꾸었고, 중국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도로와 다리’는 세계 도로와 다리 역사에 새로운 서사시를 쓰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