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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9월 30일] 신중국 창립 초기부터 2018년까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74배, 1인당 GDP는 70배나 껑충 뛰었다. “일반적이지 않다” “견줄 데가 없다” “불가사의하다”……이는 국제 관찰자들이 중국 경제를 묘사할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키워드이다.
이런 예찬은 중국 경제 기적에 대한 진심어린 감탄사다. 사람들은 오랜 세월 가난하고 쇠약한 동방고국이 처리해야 할 현안이 산적한 출발선에서 시작해 세계 경제의 엔진과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의 기여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이런 발전 궤적은 톡톡 튀는 음표처럼 비범한 율동으로 웅장한 악장을 모아 세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가난하고 쇠약한 나라에서 중요국으로 우뚝서기까지—진행곡 연주한 중국 발전
스티븐 페리 영국 48그룹클럽(48 Group Club) 의장은 신중국과 동년배이다. 그는 1972년에 처음 중국을 방문했다. 눈에 가득 들어오는 논과 하루종일 논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그가 중국에 대해 느낀 첫 인상이었다. 1980년대 그는 장쑤에 첫 대형 합작회사를 세웠다. “당시 그곳은 무척 가난했다”고 그는 술회했다.
오늘날 중국 고속철과 고속도로, 현대적인 통신 방식 등에 그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그는 “이는 불가사의한 70년”이라고 감탄했다.
경제 규모가 계속 상승 그래프를 그린 70년이었다. 1952년 중국의 GDP는 679억 위안에 불과했다. 2010년 중국은 일약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등극했다. 최근 3년 중국의 GDP는 연속해서 70조 위안, 80조 위안과 90조 위안을 돌파했다. 중국 GDP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78년 1.8%에서 2018년의 약16%로 올랐다.
“세계적으로 예전에 이런 상황이 나타난 적이 없었다. 하물며 14억의 인구대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영국 유력 일간지 ‘타임스(The Times)’는 중국의 경제 발전을 이렇게 논평했다.
산업구조가 최적화되고 업그레이드 된 70년이었다. 신중국 창립 초기에는 경제 기초는 극히 취약했다. 농업이 경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오늘날 중국은 모든 업종이 발전해 유엔 산업 분류 중 전체 산업 부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비스업이 GDP의 절반을 차지한다. 주요 과학기술 분야, 현대 신흥산업에서도 중국은 세계에서 중요한 지위를 점하고 있다.
“다른 국가와 비교해 중국은 최첨단 과학기술과 서비스 발전에 가장 빨리 적응할 수 있다”며 독일 폭스바겐(중국) 최고 경영자는 감개무량해 했다.
개방 대문이 갈수록 크게 열린 70년이었다. 1950년 중국의 대외무역 규모는 11억3천 달러에 불과했다. 2018년 화물수출입 규모는 4조6천억 달러에 달해 세계 1위를 꿰찼다. 2018년 중국이 실제 사용한 비금융류 외국인 직접 투자는 1350억 달러를 기록, 중국은 세계 2위의 외자 유입국에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 롱구스 연구원(Longus Research Institude) 총재는 중국의 현대화와 도시화는 외자와 대외무역에 대한 수요를 추진했고, 세계를 위해 미증유의 새로운 시장을 열었으며, 세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했다고 평가했다.
적극적인 융합에서 세계에 보탬이 되기까지—협주곡 연주한 중국 기여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러시아 사이트에 들어가면 전자제품, 어린이 용품, 의류 등 각종 중국 상품들로 가득하다. 작년 ‘11∙11’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 알리익스프레스 러시아 웹사이트 월간 방문량은 1억4천 회를 돌파했다. 방문자 중 많은 고객이 중국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 웹사이트에 접속했다.
터키 이스탄불 코치 대학교(KocUniversity)의 한 학자는 “중국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세계 경제를 위해 공헌했다. 중국의 성장이 빠르고 강할수록 중국과 협력하는 국가들이 그 속에서 혜택을 더 많이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1961년부터 1978년까지 중국의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연평균 기여도는 1.1% 였다. 1979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기여도는 15.9%로 상승해 미국에 버금갔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의 연평균 기여도는 28.1%로 상승해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본 경제학자 타시로 히데토시는 중국 경제가 장기간 빠르게 성장하지 않았더라면 세계 경제의 규모와 발전 수준도 현재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국립대학의 로미나 로닥 연구원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중국 경제 발전의 급행열차에 올랐다고 단언했다.
중국은 세계를 위해 성장을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공평과 포용을 증폭시켰다. 70년간 중국은 7억여 명의 농촌 빈곤인구를 빈곤에서 탈출시켜 빈곤발생률이 1.7%로 감소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 중 빈곤퇴치 목표를 달성한 개도국으로 글로벌 빈곤퇴치에 대한 기여도가 70%를 넘는다. 필리핀 유력 일간지 중 하나인 필리핀스트(The Philippine Star)의 칼럼니스트 리톈룽(李天榮)은 수억 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한 것은 중국의 경제 발전이 세계에 한 주요 공헌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평화공존에서 운명과 함께 하기까지—교향곡 쓴 중국 이념
136개국, 30개 국제기구, 195개 건의 협력문건, 세계 3분의 1 이상을 커버하는 무역……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구상이 세계 많은 지역에서 뿌리를 내려 실시되고 있다. 알기에서 행동하기까지, 중국은 중국 발전 이념과 지혜의 진리를 설명해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보호주의의 잡음을 없애고, 세계대동(世界大同)으로 나아가는 교향곡을 썼다.
사람들은 중국 이념이 시종일관 세계의 대세와 함께 하고, 중국 방안이 시종일관 국제 협력의 최대 공약수에 착안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중국은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스티브 하워드 호주글로벌재단(AGF) 사무총장은 중국의 책임감 있는 대국적 풍모를 칭찬했다.
신시대의 역사적인 리듬을 타고 중국은 고속성장에서 질적 발전으로 전환하는 변주곡을 연주해 더욱 개방적인 포부로 세계와 중국 개혁의 성과, 개방 보너스를 공유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를 촉진하는 더욱 조화롭고 격앙되는 새 악장을 쓰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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