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5일일 주캄보디아 중국 대사관이 주최한 국경절 70주년 리셉션에서 훈센 킴보디아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은 위대한 친구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화망 프놈펜 9월 27일] 주캄보디아 중국 대사관은 25일 프놈펜에서 국경절 70주년 리셉션을 열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은 위대한 친구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년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중국의 경제 사회 발전이 거둔 눈부신 성과를 격찬했다. 그는 신중국 수립 이후 중국공산당의 정확한 영도 아래 중국은 고속도로 발전했다면서 중국의 발전은 중국 국민을 복되게 했을 뿐 아니라 전 인류에도 혜택을 주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일대일로’ 구상은 중국과 연선국가의 경제, 사회, 인문 등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촉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는 ‘일대일로’ 협력에서 혜택을 입었다며 캄보디아-중국이 호혜 친선적인 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한 것은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역내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캄보디아는 중국과 함께 양자 관계를 더 심화하고 내실있게 추진하고 양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왕원톈(王文天) 주캄보디아 중국 대사는 중국-캄보디아는 간담상조(肝膽相照)하는 좋은 이웃이자 친구, 파트너, 형제라고 말했다. 또 중국과 캄보디아는 시종일관 서로를 지지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상호 관심 이익과 중대한 우려에 관련된 현안에서 서로 지지하고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왕 대사는 ‘일대일로’ 구상은 캄보디아의 ‘사각전략(Rectangular Strategy)’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중국-캄보디아의 협력을 위해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중국-캄보디아 양국의 호혜협력은 질적 제고와 속도 신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훈센 총리의 부인 분라니 여사, 테아 반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비롯한 부총리 6명, 노로돔 바체하라 캄보디아 공주, 캄보디아-중국 우호협회 주석 및 캄보디아 당∙정∙군 부처 책임자, 주캄보디아 국가 대사들, 중국계 기관, 유학생과 화교 대표 등 500여 명의 내빈이 리셉션에 참가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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