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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국 국제협력 분야에서 크게 기여 하고 있다—전 주중 페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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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9-13 09:48:47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리마 9월 13일] (장궈잉(張國英) 기자) 신중국 창립 70주년을 맞아 주중 대사를 지낸 페루의 아시아 문제 전문가 카푸나이(Juan Carlos Capuñay Chávez)는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괄목상대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국제 협력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고 밝혔다.

46년 외교관으로 일하면서 24년을 아시아 국가에서 보냈고, 주싱가포르∙주일본∙주중 페루 대사를 역임한 그는 중국에는 큰 변화가 발생했으며, 개혁개방 과정에서 이룬 성과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그는 1976년에 처음 중국을 방문했다. 당시의 중국을 회상하며 그는 “사람들의 생활이 부유하지 못했다”고 술회했다. 중국의 개혁개방 과정에서 그도 여러 번 중국을 방문했다. 그는 매번 중국의 진보를 느꼈고, 행보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2014년 주중 대사로 임명되었을 때는 처음 방중했던 때와 비교해 국민들의 생활이 현저히 개선됐다.

중국은 국제 협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대일로’ 구상은 국제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이다. 그는 ‘일대일로’는 세계 각국의 협력 윈윈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면서 중국은 구상을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프로젝트 건설을 위해 출자를 했다고 강조했다.

근래 들어 세계 경제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무역 갈등 격화와 글로벌 경제 불안정 요인이 상승하면서 세계 각국, 특히 개도국의 주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국제 무역 협력에서 중국은 자유무역을 주장한다. 반면 경제 글로벌화의 추세에서 상호 연계와 소통은 각국에 혜택을 주는 유일한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페루와 중국의 무역 발전을 예로 들어 그는 국제협력의 중요성 및 중국이 보여주는 적극적인 태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페루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주요 투자국이다. 2010년 발효된 페루-중국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의 무역협력 수준을 효과적으로 높였다. 현재 중국과 페루는 FTA 업그레이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이 무역 협력 수준을 높이는 데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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