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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인도 첸나이 10월 13일] (자오쉬(趙旭), 후샤오밍(胡曉明) 기자) 10월 11-1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 첸나이에서 제2차 비공식 정상회담을 가졌다. 인도 각 분야 인사들은 작년 양국 정상의 우한회담 이래, 양자간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 단계에 들어섰고 이번 첸나이회담은 우한회담에서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에 이어 양국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틴드라 쿨카니 전 인도 옵저버연구재단 봄베이지역 이사장은 시진핑 주석과 모디 총리가 첸나이에서 진행한 제2차 중·인 비공식 정상회담이 성공적이었고 이번 회담은 우한회담에서 달성한 합의를 돈독히 했으며 양국이 전략적 차원에서 더욱 많은 상호신뢰를 쌓았다고 말했다.
Rangachari 전 인도 외교관은 양국 정상의 회담은 양국 정상 및 양국 인민 간 상호신뢰의 증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고 우한회담에서 달성한 공감대에 이어, 이번 회담이 인·중 관계를 더욱 가까워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한학자 바레 람 듀파르크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회담의 분위기가 좋았고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려는 두 분 정상의 의지가 구현되었으며 쌍방 모두 수 천년에 걸친 양국간 문명과 문화의 연결을 강조하며 앞으로 무역·투자 협력을 더욱 중요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첸나이 재계 유명인사 발란은 타밀나두주 주도 첸나이는 몇 세기 전부터 중국 화물이 인도로 수입되는 관문이었고 중국과 유구한 문명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성공적인 양국 정상의 회담이 현지 관광업의 발전을 진일보로 추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에서 태어나 선전(深圳)에서 사업을 벌이고 홍콩에 정착한 인도 사업가 쓰화디(思華迪)는 기자에게 시진핑 주석이 자기 고향을 방문했다는 뉴스에 마음이 설레였고 이번 회담이 양국 인민에게 더욱 많은 복지를 마련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나는 다행히도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이 가져다준 영광을 지켜보았고 인도와 중국이 함께 노력해 손잡고 같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 외교부는 11일 저녁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을 높이 평가했다. 인도 각 주요 매체도 12일 헤드라인으로 이번 회담에 관한 보도를 했다. 인도 신문 ‘더 힌두(The Hindu)’는 12일 신문 1면에 회담을 자세히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을 뿐만 아니라, 이날 신문에 특집으로 두 문명고국이 현대에 와서 교제·교류한 스토리를 실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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