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지능,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인 국제컴퓨터비전학술대회(ICCV 2019)가 최근 한국 서울에서 폐막했다. 회의기간 진행된 영상묘사대회(VATEX Captioning Challenge) 결과도 동시 발표되었다. 중과원(中科院•중국과학원) 자동화 연구소 영상 안전팀과 인민중과(人民中科) 스마트기술 유한공사로 구성된 연합팀은 중문•영문 묘사 대회 두 곳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줬다.
‘인민중과’는 인민망과 ‘인공지능국가팀’이라 불리는 중과원 자동화 연구소가 공동으로 발기해 설립한 인공지능 과학기술 회사이다. 인민중과는 인민망의 ‘인공지능 기술엔진’으로써 인민망의 위험 내용 관리 능력과 중과원 자동화의 인공지능 기술 서버를 융합해 ‘인공지능+내용안전’을 모토로 업계 수요에 따라 위험 내용 관리 상품 시리즈를 연구•개발했다.
영상묘사란 기계가 영상을 보고 자동으로 서술하는 것을 말하며 ‘영상을 보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영상 묘사는 컴퓨터 비전과 자연언어처리 두 영역을 아우르며 영상 속에는 표현, 동작, 의미, 심지어 음운 등 다양한 모드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