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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세계미디어서밋 의장단 회의, 상하이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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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11-20 14:53:43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상하이 11월 20일] 제4차 세계미디어서밋(World Media Summit) 의장단 회의가 18일 상하이에서 개최되었다. 의장단 성원 AFP통신, 알자지라미디어그룹, AP통신, BBC, 교도통신(共同社), 남아공 내스퍼스미디어그룹, 로이터통신, 브라질 폴랴지상파울루그룹,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 타스통신, 인도 ‘더 힌두’그룹, 신화사 및 특별히 초청한 이탈리아 안사통신 등 11개 국가의 13개 언론사 대표가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제4차 세계미디어서밋 의장단 회의 상하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서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이 세계미디어서밋 메커니즘 탄생 10년 이래 취득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지적했다. 2009년 제1회 세계미디어서밋 메커니즘이 설립된 이래, 각국의 매체 협력과 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0년 사이, 세계미디어서밋 메커니즘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착실히 발전하면서 글로벌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수준 있는 언론사 교류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공동성명에서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이 글로벌 미디어 산업이 직면한 정세를 분석하고 다음과 같은 대응책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1.글로벌 미디어 산업이 광범위하고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다. 언론사들은 변혁의 흐름에 순응해 주동적으로 혁신하고 발전 기회를 잘 파악해야 하며 리스크에 대응하고 새로운 발전공간을 애써 개척해야 한다.

2.신기술의 발전은 뉴스 전파에 더욱 큰 청사진을 그려주었다. 미디어는 기술의 혁신을 더욱 중요시해야 하고 기술혁신을 뉴스 전파 전 과정에 도입해야 하며 기술의 선진성을 인간의 창조성과 결합시켜 뉴스의 생산 효율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다양한 뉴스 형태를 만들고, 뉴스 전파의 폭을 넓히고, 컨텐츠 우세를 전파 우세로 더욱 잘 전환시켜야 한다.

3.정보가 갈수록 많아지고 정보의 전파 채널이 갈수록 다원화 되는 환경에서 미디어는 뉴스 전파 질서를 수호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인터넷에서 난발하는 가짜 뉴스는 뉴스의 윤리에 위배되고 사회 대중의 이익에 손해를 입히기 때문에 각국 언론의 일치한 규탄을 받아야 한다. 미디어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전문성이 강한 우세를 발휘해 뉴스 보도의 진실성 원칙을 견지해야 하며 대중들에게 전면·정확·객관·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짜 뉴스를 제때에 숙청함해야 하며 가짜 뉴스를 다같이 배척하고 함께 미디어의 권위성과 공신력을 수호해야 한다.

4.변혁과 도전에 직면해, 각국 미디어는 협력과 상호학습·상호참조를 강화해야 하고 평등교류, 호혜공영을 원칙으로 각 분야 실무협력을 확대해야 하며 혁신과 발전 대책을 함께 상의해야 한다. 두번째 10년을 맞이한 세계미디어서밋이 각국 미디어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미디어 발전의 흐름을 인도하는 면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공동성명에서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이 2020년 제4회 세계미디어서밋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고 신화사가 운영을 맡으며 ‘변혁의 대세에 순응—옴니미디어 시대의 미디어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하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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