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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집]중국 경영환경 최적화 가속도 붙어

출처: 신화망 | 2019-12-04 10:00:10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12월 4일] 기구 간소화 및 권한 하부 이양, 관리 및 이양의 결합, 서비스 최적화를 골자로 한 ‘방관복(放管服)’ 개혁의 지속적인 심화, ‘경영환경 최적화 조례’ 발표, 내년 1월1일부터 외상투자법 시행, 연간 2조 위안이 넘는 더 큰 규모의 감세 조치, 베이징 11월에 경영환경 개혁 3.0버전 발표……일련의 행보가 중국의 경영환경 최적화 개혁이 끊임없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 보고서 2020’(Doing business 2020)에서 중국의 순위는 지난해보다 15계단 껑충 상승한 31위를 기록했고, 2년 연속 세계에서 경영환경이 가장 많이 개선된 10개국에 들었다.

시장 활력 분출…국제기구·다국적 기업 찬사

공장 착공에서 첫 완성차가 매장에 진입하기까지, 황량한 공터에서 제조능력을 갖춘 공장으로 규모를 갖추기까지 불과 10개월 만에 테슬라 중국 상하이는 전 세계 최단시간의 완성차 공장 건설 기록을 세웠다. 타오린(陶琳, Grace Tao) 테슬라 글로벌 부사장은 모든 과정이 속도 극한에 이르렀다면서 중국정부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이런 기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중국의 경영환경이 계속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상하이 스피드’가 중국의 보편적인 스피드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영환경의 호불호는 기업이 가장 발언권이 있다. 테슬라의 ‘차이나 스토리’가 특수한 케이스는 아니다. 얼마 전 재정부와 베이징시정부,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한 경영환경 최적화 고위급 국제세미나에서 중국 경영환경의 개선은 많은 국제기구와 다국적 기업의 찬사를 받았다. 세미나에 참석한 인사들은 각종 조치들이 세계 최고를 목표로 하여 구체적으로 실시되고, 더 큰 개방과 개혁 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경영환경 마련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중국 투자환경

경영환경의 호불호는 기업이 가장 발언권이 있다. 국제상업협회와 다국적 기업에서 참석한 많은 인사들이 중국의 투자환경과 투자전망에 대해 낙관한다면서 소통과 교류를 증진해 윈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Jacob Parker 미중무역전국위원회 부회장은 중국이 근래에 들어 추진하는 감세와 외자개방 등 개혁심화 조치 및 경영환경 최적화 노력에 대해 낙관한다고 말하면서 이런 조치들의 집행과 이행을 계속적으로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Alan Beebe 중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미국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의 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미국 기업 가운데 3분의 2가 중국 시장을 가장 매력적인 투자지 3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정부가 추진하는 ‘방관복’ 개혁, 외상투자법 등은 모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차후 이들 조치들이 어떻게 기존의 법률과 서로 조화를 이루느냐에 방점이 찍힐 가능성이 크다.

SOCIETE GENERALE 중국지사의 Pierre-YvesBonnet 사장은 근년에 중국 시장의 거대한 변화를 직접 확인했는데 특히 2017년 이후 금융 대외개방의 행보가 더욱 빨라졌다면서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동종 기업과 더 많이 소통하고 더 진솔한 대화와 교류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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