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 26일] 중국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0년 신년 음악회가 12월31일 저녁 바오리극장(保利劇院)에서 열린다.
2020년 중국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창단 20주년을 맞아 열정적이고 경쾌한 악곡으로 축하 전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악단 예술총감이자 수석지휘자인 위룽(余隆)이 지휘봉을 잡는다. 중국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Festive Overture),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Polonaise) 등 중국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지난 20년간 연주했던 고전 명곡들을 비롯해 뤼치밍(吕启明)의 ‘홍기송(紅旗頌Ode to the Red Flag)’도 연주할 계획이다. 작곡가 쩌우예(鄒野)가 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편곡한 교향시 ‘우리가 예전에 불렀던(我們曾經唱過)’과 70년간 애창된 여러 가곡들이 메들리로 연주될 예정이다. 관현악 버전 ‘나와 나의 조국(我和我的祖國)’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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