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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의 자원봉사자 샹쥔(向軍)은 샤오간시 중심병원 동남병원의 수송차팀의 일원이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퇴원하는 환자들을 ‘재활 역참’ 격리소로 호송하는 일을 맡고 있다. ‘재활 역참’에서 퇴원한 환자들은 격리돼 재활과 의학 관찰을 해야 한다. 샹쥔은 “그곳은 퇴원한 환자들이 안전하게 집에 가기 전의 마지막 역이자 희망이 가득한 목적지”라고 말했다. 발차 전 업무자들은 먼저 퇴원하는 환자들의 소속 커뮤니티 혹은 마을과 연락해 해당하는 ‘재활 역참’ 격리소를 확인한다. 그 후 샹쥔은 다시 동료들과 운행 노선을 의논하고 차량을 순차적으로 분배하고 정보를 확인한다. 그날 퇴원한 환자들이 모두 승차한 후 목적지를 향해 발차한다. ‘재활 역참’ 격리소에 도착할 때마다 그는 업무자들과 인수인계에 서명한다. 2월22일부터 샹쥔과 동료들은 100여명의 퇴원자들을 ‘재활 역참’ 격리소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샹쥔은 “최근 이송한 사람들이 초기보다 더 많다. 우리가 승리할 날이 더욱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후후후(胡虎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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