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2일] 중국은 국내 코로나19 방역을 잘 하는 동시에 상황이 심각하고 시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상한 점은 서방 여론계에 중국의 기부에 대해 중국이 타국을 돕는 것을 기회로 “지정학적 정치를 한다”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타국의 민심을 조종하고 있다”고 운운하는 괴상한 궤변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현재 코로나19가 많은 나라에서 급속히 확산해 매일 많은 생명이 고통을 당하고 있고, 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고 있어 일부 국가는 도움이 시급하다. 생명과 직결되는 때에 중국의 지원에 대해 이상한 궤변을 늘어놓거나 모독하고 중상모략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제껏 위험과 재난을 당하는 다른 나라에 중국이 지원을 해 준 것은 온 세상이 한 가족이라는 마음과 ‘인류 운명공동체’의 동질감에 입각한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이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사해형제’는 수천 년의 중국 전통 문화의 정신을 면면히 이어왔다. 서로 보살피고 아끼는 정신은 세계 다른 많은 문화와도 통하는 것이다. 가령 고대 페르시아의 유명한 시인 사디는 ‘아담의 자손은 모두 형제이며, 형제는 수족과 같다’는 시구를 남겼다.
중국이 방역 물자를 지원하고 의료팀을 파견한 것은 많은 국가의 절박한 수요와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중국의 지원은 일부 서방 매체와 정치가가 말하는 것처럼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이 아닌 진정한 ‘설중송탄’으로 지원을 받은 국가의 정부와 국민, 그리고 죽음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고 부상자를 돌보는 데 힘쓰는 국제 전문기관과 전문가들이 가장 체감을 했고 가장 발언권이 있다.
알렉산드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공항으로 친히 중국 의료팀 마중을 나와 중국 국기에 입을 맞추며 중국의 지원에 대해 진심으로 사의를 표했다. 중국이 의료팀을 파견해 이탈리아를 지원한 것에 대해 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 연맹의 트윗은 “이것이 바로 연대의 자세”라고 칭찬했다.
사실상 공공심에서 나온 것이어야만 생명과 직결되었을 때 제공한 도움에 대해 인정할 수 있다. 중국이 유럽 일부 국가를 지원한 것에 대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우리는 지금 위기에 직면했지만 모든 것을 유럽연합(EU) 틀을 통한 해결을 기대할 수 없다. 우리는 중국의 지원에 기쁘고 위안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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