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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가, 중국 경제 낙관…자신감 떨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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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4-25 12:46:19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 2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올해 1분기 경제 데이터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의 주요 경제 지표가 감소했다. 하지만 국제 관찰 인사들의 중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은 떨어지지 않았다. 해외 전문가들은 조업과 생산 재개가 질서 있게 추진되고 여러 가지 정책이 출범되어 실시됨에 따라 중국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 궤도로 되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경제 전망 호전에 대한 자신감 떨어지지 않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올해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하지만 3월 경제와 사회 질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주요 경제지표 감소폭이 현저히 축소됐고, 산업생산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 수준에 근접했다.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이 취한 엄격한 방역 조치를 감안하면 1분기 경제 하락은 결코 의외가 아니라면서 현재 중국의 생산과 생활이 질서 있게 회복되고 있어 경제생산은 올해 2분기나 하반기에 현저히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완잉(丘婉穎) UBS그룹 글로벌자산관리 아시아태평양 스트레트지스트는 중국의 조업과 생산 재개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중국 정부가 정확한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중국의 경제 회복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밝혔다.

중국의 정확한 시책 강도에 대한 자신감 떨어지지 않아

마오쉬신(毛旭新) 영국 싱크탱크 국립경제사회연구소(NIES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근래 중국 경제 데이터가 보여주는 긍정적인 시그널과 중국이 취한 일련의 조치가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것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면서 향후 중국 정부가 더 많은 통화 정책 및 재정 정책으로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반등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내놓은 감세와 수수료 인하 정책은 기업의 부담 1조6천억 위안을 덜어주었다. 보고서는 중국은 향후 계속해서 적극적이고 강력한 재정정책을 추진해 재정 적자율을 높이고 유연하고 비례적인 통화정책을 취해 유동성을 보장하고 중점 인프라 건설을 강화해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제조업 회복에 대한 자신감 떨어지지 않아

데이터에서 3월 중국 사회 전체의 전력사용량은 전월비 3.6%포인트 상승했으며, 4월 이후 전력사용량의 반등 추세가 이어졌다.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니콜라스 라디(Nicholas Lardy) 선임 연구원은 얼마 전 발표한 글에서 중국의 전력사용량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은 중국 제조업이 회복되고 있다는 ‘유력한 증거’라고 말했다.

일본 한 종합연구소의 바이펑샹(白鳳祥) 연구원은 시장은 4월 이후의 중국의 산업 회복을 가장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킷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전 국민 방역에서 조업과 생산 재개 및 경제 회복의 새로운 단계로 신속히 전환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내수 동력에 대한 자신감 떨어지지 않아

Nikkei Business 온라인판은 중국의 경제구조에 서서히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현재 국내 소비가 중국 경제를 견인하는 주인공이 되었고, 이는 또한 경제 회복의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카이로대학교 경제학자는 중국의 경제활동과 생산•생활이 점차 회복됨에 따라 강력한 내수가 경제 데이터의 반등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과정도 새로운 모멘텀의 신속한 발전을 추진했다. 1분기 화상회의, 온라인 거래, 온라인 교육 등이 급증하면서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2%, 실물상품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해외 전문가들은 향후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한다면 글로벌 경제 성장이 더욱 둔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중국 경제가 더 큰 불확실성에 직면하겠지만 중국 정부는 출현 가능한 경제 하강 리스크를 대응할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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