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13일] 얼마 전,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에 전염병 사태가 다시 빠르게 전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글로벌 누적 확진자가 6월 29일 1천만명 돌파에서 7월 10일 1,200만명 돌파에 이르기까지, 불과 12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WHO가 11일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서 글로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일보다 21만9,983명 증가한 1,232만2,395명에 달했고 그중, 사망한 환자가 55만6,335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국가의 ‘봉쇄해제’와 함께, 전염병 사태가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다. WHO는 코로나19 백신이 정식 출시되기 전, 모든 국가가 시종일관 “정부와 사회 전체”를 동원한 방역 조치를 취할 것을 호소하며 다음과 같은 5가지 면에 중점을 두었다. 첫째, 지역사회와 개인이 방역에서 일으키는 역할을 강화하고 사람마다 실제 행동으로 자기와 타인을 보호한다. 둘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람에 대한 추적과 격리를 대대적으로 강화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억제한다. 셋째, 빠른 발견, 빠른 치료를 하고 하이리스크에 처해 있는 사람을 특별히 보살핀다. 넷째, 코로나19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다섯째, 정치적 리더십을 강조하고 국가 차원과 국제 차원에서 단합방역을 추동한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