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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도로에 선보인 ‘마켓플레이스’…우수한 수출 상품 상권에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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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7-29 09:42:11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7월 29일] 새로운 디자인의 의류, 컬러풀한 제빵기, 장인의 솜씨가 느껴지는 정교한 대나무 의자……7월25일부터 27일까지 상무부의 지도하에 저장(浙江), 산시(陝西), 충칭(重慶) 등지에서 보행자 도로와 중점상권을 이용해 수출 상품을 국내에서 판매하는 행사를 열어 선보인 ‘마켓플레이스’가 현지 시민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은 가격이 가장 싼 상품과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을 내놨는데 오전 1시간여 만에 100여개의 캐리어가 팔렸다. 이렇게 인기가 있을 줄 몰랐다.” 25일, 항저우 후빈 보행가에서 전시회에 참가한 항저우 여행용품 업체 웨이리제(維麗杰)의 뤼창(呂強) 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시안 다탕(大唐) 불야성 보행가에서 산시 안캉(安康)시 핑리(平利)현의 한 다류 업체가 전시한 녹차, 복차, 교고람 등 세가지 제품에 바이어들이 몰려 시음하고 협의를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시안 판매부 가오후(高虎) 총괄 매니저는 녹차는 회사의 주력제품으로 일년 내내 유럽으로 판매되는데 연간 수출액은 2000만 위안에 달한다면서 “전람회가 판로를 넓히고, 기업 브랜드를 알리면서 국내 판매 시장을 개척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적지 않은 대외무역 업체들이 전시회 개최 중단이나 주문 연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하면서 국내 판로 확대를 통해 일시적인 생산재고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고 있다. 상무부의 지도 하에 여러 지역 상무부처는 보행자 도로와 중점 상권의 브랜드 집결, 루트 융합, 시장 인기 등 방면의 우위를 이용해 ‘마켓플레이스’를 구축, 소비자 기호에 맞는 수출 상품의 국내 판매 루트를 넓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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