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싱가포르 7월 30일]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28일 미국 싱크탱크 대서양위원회(Atlantic Council)가 개최한 화상좌담회에서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시키길 바란다며 이는 아시아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과 번영은 반드시 이를 기반으로 세워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차기 국가 정상이 양당의 공감대를 얻고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대외 정책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셴룽 총리는 누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든 싱가포르는 중미 관계가 안정을 유지하길 바라며, 아울러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간에 미국-아시아 정책에 대해 공통인식을 얻어야 미국과 아시아 지역 국가 관계의 안정을 확보할 수 있으며 양당이 집권 교체로 인해 입장을 번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미국 대선에 대해 그는 미국 차기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시킬 수 있길 바라며 이는 아시아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과 번영은 반드시 이를 기반으로 세워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화웨이 관련 문제에서 그는 싱가포르는 5G 장비 공급사 선정에서 화웨이를 배제하지 않았다면서 현지 싱가포르 이동통신사들이 화웨이와의 협력을 선택하진 않았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화웨이는 여전히 미래 싱가포르의 5G 망 발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