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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팡 IDG 아시아총재: 국내 스키 시장 인기가 폭발하고 장기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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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9-07 13:01:48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9월 7일] 주둥팡(朱東方) 인터내셔널데이터그룹(IDG) 아시아총재가 6일 열린 2020년 베이징 국제동계스포츠용품박람회 메인 포럼에서 중국 빙설산업 발전 추세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는 2020-2021년 국내 스키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했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중국의 빙설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확률이 크다고 지적했다.

주둥팡 총재는 IDG 조사팀 실무자의 현장 조사에 따르면, 비록 올해 스키 시즌이 아직 다가오지 않았지만 충리(崇禮)에 자리한 몇몇 대형 스키리조트의 스키 시즌 예약이 매우 활발하고 동북과 서부 지역의 스키장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전염병 사태로 인해 해외 여행이 단기 내 회복하기 어려운 관계로 중고급 스키리조트에 대한 수요가 국내 시장으로 돌려진 것이 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IDG는 리포트에서 전염병 사태 영향으로, 2019-2020년 스키 시즌, 스키 산업의 많은 기업이 심각한 손해를 입었고 빙설 시설의 건설과 개조에 대한 투입도 대폭 줄었다고 지적했다.

지금 상황에서 “빙설 투자가 더이상 확대되지 않겠지만” IDG는 여전히 관련 투자 기회를 물색하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면서 주둥팡 총재는 “전염병 사태는 일시적인 곡절일 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중국의 신흥 스키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할 확률이 크다”고 말했다.

주둥팡 총재는 동계올림픽이 가져온 스키 인구의 증가와 스키장의 증가가 중국의 스키 시장 발전에 ‘보너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징장(京張, 베이징-장자커우(張家口)) 고속철도를 대표로 한 교통 인프라 투자가 국내 스키 목적지의 접근성을 개선해 매우 유리한 여건이 마련됐다고 특별히 언급했다.

그 밖에, 주둥팡 총재는 국내 대부분 대형 스키장들이 인공눈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우세를 가지고 있고, “글로벌 온난화 추세 하에, 이런 우세가 자연강설의 양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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