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를린 10월 3일] 국제로봇연합회(IF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은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산업용 로봇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전 세계 공장에서 가동된 로봇은 역대 최고인 총270만 대로 2018년 대비 12% 신장됐다. 이 가운데 중국 공장의 로봇은 78만3천 대로 2018년 대비 21% 증가했다. 2019년 중국에서 산업용 로봇이 약14만500대 팔려 2018년과 2017년보다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5년간 판매량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IFR 회장은 성명을 통해 “중국이 매년 설치하는 로봇 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이런 급속 발전은 로봇 사상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