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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영화 관람, 두 마리 토끼 잡아…우수한 영화, 연휴 분위기 돋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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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10-10 06:20:37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0월 9일] (자오단단(趙丹丹), 리뎬(李典) 기자) 창춘시 후시(湖西)루에 있는 창잉(長影) 영화관 입구에서 직원이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의 건강코드를 하나하나 등록하면서 마스크 착용 입장을 부탁하고 하고 있다. 영화가 끝나자 직원들은 즉시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다.

“국경절 기간 관람객이 급증했고 영화관은 손님들의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해 전방위적인 조치를 취했다.” 창잉영화관 마케팅부 장모(張沫) 부총경리는 코로나19 여파로 영화관이 6개월 영업을 중단하면서 가장 인기 있는 춘절 특선 영화를 놓쳐 국경절 특선 영화에 기대하는 바가 컸는데 국경절 연휴 강세로 회귀한 영화 관람 열기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창춘 시민 샤양(夏陽) 씨는 국경절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강자아(姜子牙)’와 ‘아화아적고향(我和我的家鄉)’, ‘탈관(奪冠)’ 등 3편의 영화를 봤다면서 이번 국경절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밖에 나가지 않았는데 이 기간 동안 개봉한 여러 편의 우수한 영화가 연휴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고 말했다.

영화 제작자 리야핑(李亞平)은 ‘팔백(八伯)’ 개봉 이후 업계의 자신감을 진작시켰다면서 영화관이 일부 개방했지만 총체적으로 볼 때 반등 속도는 상상을 앞질렀다면서 “코로나19가 영화인들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었다. 잠시 멈추고 생각하면서 관성에서 벗어나 자신의 발전에 관한 궁극적인 문제를 더 많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시나리오 창작과 후반기 제작 시간을 연장시켰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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