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 21일] 중국이 최근에 발표한 ‘3분기 경제실적’과 관련해, 국제 여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3대 키워드가 ‘방역’ ‘활력’ ‘기회’ 이다. 중국의 방역이 성공적이었고, 앞서 경제를 회복시켰으며,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했다는 것이 해외 전문가, 학자와 주요 언론의 보편적인 평가였다.
미국 경제 및 금융 전문 TV채널 CNBC(Consumer News and Business Channel)는 에스와르 프라사드(Eswar Prasad) 코넬대학교 교수의 말을 인용해, 중국의 3분기 경제 데이터가 “화려하게 등장했고”, “글로벌 다른 지역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불경기인 상황에서 중국만 빠른 성장을 달성한 것이 그야말로 ‘출중’하다”고 보도했다.
중국 경제의 뛰어난 실적이 글로벌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반드시 적극적인 방역을 펼쳐야 한다는 점이었다.
미국 국제 문제 전문가이자 경제주간지 EIR(Executive Intelligence Review) 워싱턴 지사장인 윌리엄 존스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빠르고 전면적인 방역 조치를 취했다면서 중국은 현재 전염병 사태가 가져온 부정적 영향에서 벗어나는 좋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추완잉(丘婉穎) UBS그룹 웰스매니지먼트 신흥시장 스트래터지스트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적시에 효과적으로 전염병을 통제했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까지 출범해 경제의 강력한 반등을 추동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방역과 경기회복이 글로벌 앞장에 섰고 중국 경제의 강인성과 활력이 한층 더 돋보였다.
로니 린스 브라질 중국문제연구센터 소장, 경제학가는 신화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의 경제전략은 시스템적이고, 조율성이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고, 방역과 경제성장 두가지를 모두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며 “중국 경제의 데이터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상황이 기타 주요 경제체보다 월등히 좋을 것이라는 우리의 일관적인 주장이 입증됐고, 중국의 경험에서 지속적인 개혁의 중요성이 구현됐으며, 기타 개발도상국이 참고할 만 하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경제가 엄중한 쇠퇴에 빠진 상황에서 중국이 극소수 적극적인 요소였다고 문장을 통해 평가했다.
거대한 규모의 중국 시장이 보여준 잠재력은 글로벌 경제와 무역의 회복에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루이스 바스트라 아르헨티나 농업부 장관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는 중국 경제가 이처럼 복잡다단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회복을 되찾은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중국 경제의 강력한 회복이 아르헨티나의 생산력 향상 및 수출의 개선에 기회를 가져다 주었으며 아르헨티나 기업의 회복과 성장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영국 싱크탱크 옥스퍼드경제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앞으로 몇 개월간 중국의 수출입이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존스 지사장은 중국이 더욱 높은 출발점에서 개혁개방을 추진하고 있고, 글로벌에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제공했으며, 기타 경제체가 전염병 영향에서 벗어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경제의 파워가 이 지역 전체의 발전을 이끌 수 있고 글로벌 경기회복에도 조력이 된다고 존스 지사장은 덧붙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