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를린 10월 27일] 25일 개막한 2020년 세계보건 정상회의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화상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이 글로벌 공공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초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상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5일 저녁 개막식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화상 연설을 통해 세계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많은 경험과 교훈을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첫째는 준비 부족, 둘째는 우리가 결코 무력해서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을 존중하고 일치단결하기만 하면 인류는 팬데믹에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 협력을 강화해 백신 개발이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확보하고 백신이 글로벌 공공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