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10월 27일] “우리는 이 기회를 확실하게 잡아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제품 혁신과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중국 소비자들과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나눌 것이다.” 얼마 후에 열릴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를 언급하며 한국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의 가오샹친(高祥欽) 중국 법인장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 수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의 개방적인 발전이 세계에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전달한 것을 증명한다면서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의 미래 발전에 대해 자신감으로 가득하고, 중국에 뿌리를 내리고 발전하겠다는 결심도 더욱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식물의 천연 원료를 발굴하고 피부케어 제품을 연구·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아시아 뷰티의 역량을 보여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은 3회 연속 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 앞서 2회의 전시회를 회고하며 그는 기업 전시부스는 두 번의 수입박람회 기간 수 십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광범위한 호평을 받았으며, 신제품의 중국 정착을 위해 좋은 여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3회 수입박람회를 전망하며 그는 수입박람회가 예정대로 개최되는 것은 중국 경제 전반이 안정적으로 회복되는 것을 방증하고, 글로벌 경제를 진작시키고 무역 회복을 촉진하는 전시회의 의미를 부각시킨다면서 “이번 전시회에 자신이 있고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2년 중국에 진출했다. 중국에서 사업하는 기간에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와 설화수 등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아시아의 미(美)’ 제품을 중국에 선보였으며, 인프라 투자를 계속적으로 확대하고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화 배치를 강화하면서 중국 사업은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가오 법인장은 점점 더 개방되는 시장 환경이 외자 기업에 많은 편리함을 주고 용기를 북돋운다며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사업은 중국 시장이 개방 확대되면서 끊임없는 발전하고 커질 것이며, 이는 중국 정부의 지원, 정책 인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경제를 전망하며 그는 중국이 경제 개방과 무역 자유를 견지하는 것은 국내 경제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가 조속히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재균형을 실현하는 데도 이롭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은 일시적이며 중국은 글로벌 경제가 활력을 재현하도록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