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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진시(金溪)촌에서 마을 주민이 금사황국(金絲皇菊)을 정리해 햇볕에 말리고 있다. (드론 사진)
구이저우성 첸난 부이족·먀오족자치주 룽리(龍里) 시마(洗馬)진 진시(金溪)촌에서 재배하는 금사황국이 잇달아 만개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국화를 따서 분류하고 말려 시장에 공급하느라 분주하다. 2016년 이후 진시촌은 현지의 토양 및 기후 특징과 접목해 ‘회사+합작사+농가’ 방식으로 마을 주민들이 금사황국 130여묘 재배에 출자하도록 격려했다. 기업은 국화를 국화차 등 제품으로 가공했다. 국화 재배로 농민들이 소득을 올리게 되면서 국화 재배는 현지의 주도적인 빈곤구제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2019년 진시촌의 166가구는 산업 빈곤구제를 통해 빈곤에서 벗어났다.[촬영/신화사 기자 양원빈(楊文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