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모스크바 10월 29일] Vitaly Mankevich 러시아 RAUIE(Russian-Asian Union of industrialists and entrepreneurs) 회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후 상하이에서 열릴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등 대규모 행사는 중국 정부가 취한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매우 효과적이었음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Vitaly Mankevich 회장은 무증상 감염자 3명을 발견한 후 5일 안에 천만 인구 도시 칭다오가 시민 전원의 핵산검사를 완료한 것은 전 세계가 주목한다면서 정부가 취한 전례 없이 강력한 방역 조치 덕분에 중국의 상황은 효과적으로 통제되었다고 말했다.
중화인민공화국 해관 총서와 국가통계국이 얼마 전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9월 수입 금액(달러 계산)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고, 3분기 국내총생산은 4.9% 증가했다. 그는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유지하는 것은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이 찬란한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경제 발전에서 중국은 기관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Vitaly Mankevich 회장은 중국은 대외개방 강도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중국 정부는 러시아산 돼지고기, 대두 등 농산물을 수입하는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러시아와 중국 양국 기업계가 교류 활동을 더 많이 펼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제1회 및 제2회 수입박람회에서 러시아 기업이 체결한 계약 금액은 각각 3억5천만 달러와 5억 달러를 웃돌았다. 올해 러시아 기업은 전시회 참가 열기가 아주 높다. 코로나19로 인해 교통과 물류가 제한을 받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스파클링 와인 기업과 무알콜 음료 생산업체 등 대기업 및 많은 제과업체, 농산물 제조업체가 상하이에 와서 전시회에 참가할 것이다.
Vitaly Mankevich 회장은 RAUIE는 러중 양국의 실무 협력 공간 확대에 힘써 양국 정부에 건의와 연구 성과를 제공하고 러시아 기업이 CIIE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산층 확대, 국내 시장 번영, 국내 소비 증가는 수입 증가의 선결 조건이라며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구매자들이 신뢰할 만한 협력 파트너를 찾는 데 광활한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