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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외국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에서 중국은 중요한 지위 차지—장 프랑수아 파울루스 케링그룹 매니징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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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10-31 09:49:04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파리 10월 31일] 프랑스 파리에 본사가 있는 다국적 럭셔리 브랜드 케링그룹(Kering)의 장 프랑수아 파울루스 매니징 디렉터(MD)가 파리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곧 열릴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케링그룹 및 산하 브랜드에 전 세계 기업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을 제공했고, 이 기회를 잡아 패션 및 섬유업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링그룹 산하 전체 럭셔리 브랜드가 지난해 제2회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제작한 전시관은 방문객에게 제품과 접하는 독특한 체험을 제공했다. 그는 “수입박람회는 우리의 전문 기술과 창의 작품 및 럭셔리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망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초 코로나19가 발생해 전 세계에서 확산하면서 패션과 섬유 업계의 전 세계 주요 시장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수 개월 세계 일부 지역, 특히 중국 시장의 매출액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케링그룹은 제3차 수입박람회를 통해 럭셔리 업계가 글로벌 패션과 섬유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발휘한 역할과 책임을 보여주길 희망한다며 그는 “수입박람회가 우리에게 중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올해 수입박람회에서 케링그룹은 전시관을 창의가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관람객에게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의 제품 시리즈와 시즌 신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링그룹 산하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 율리스 나르덴(Ulysse Nardin)은 이번 수입박람회에 공식 한정판 손목시계를 선보인다. ‘팬더 자판’으로 시계 자판을 다자인한 시계는 정교한 공예와 풍부한 디테일로 수입박람회를 더욱 빛낼 것이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 파리 오트쿠튀르 및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 등이 수입박람회에서 명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수입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방식과 유사하다. 케링그룹은 관람객들이 원격으로 전시관 콘텐츠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 전시관도 개발했다.

1974년 중국 홍콩 지역에 구찌 1호점을 개설한 후 지금까지 케링그룹은 중국 시장에 진출한지 40년이 넘었다. 오늘날 케링의 브랜드는 중국 40여개 도시에서 분포해 있고, 산하 모든 브랜드가 디지털화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그는 “케링의 지속가능 발전 전략에서 중국은 매우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중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럭셔리 제품에 대한 기대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그들의 품질에 대한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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